USPS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마약운반 및 밀매한 시카고 남성 5명 기소
USPS 통해 메스암페타민 캘리포니아에서 밀수
최소 5년형에서 종신형까지 선고 가능
[사진 : NBC Chicago]
여섯 명의 남성이 USPS를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시카고로 마약을 가져와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다섯 명은 시카고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리노이 북부 검찰청에 따르면, 스티븐 젠킨스(44), 대니얼 하이즈(40), 도널드 그레니에(61), 호세 에르나데스(45), 윌리엄 코흐(36), 키스 매코믹(51)은 모두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됐다.
용의자들은 2022년 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계속해서 USPS를 통해 필로폰으로 잘 알려진 메스암페타민을 배송해왔다.
사법 당국이 회수한 필로폰으로 의심되는 우편물은 200여 개에 달한다.
검찰은 용의자들이 마약 밀매에 대한 혐의가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용의자 별 기소된 형량에 따라 최소 5년에서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Jay Ko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