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OVID-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캐나다와 멕시코 육로 이동 허용한다

세부일정은 미정

백신 접종 증명 절차 후 입국 허용

[사진 : USA Today]

미 행정부는 11월부터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 COVID-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육로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12일(화) 발표했다.

그동안 미국은 팬데믹 이후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역 등의 필수 목적을 제외한 육로 입국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내달 초부터 항공편과 유사한 완화 정책을 육로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이후부터는 화물트럭 운전사 등의 필수 입국 목적이 있는 인원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입국자들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절차에 따라 미국 입국 시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입국 가능한 백신에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미국에서 승인된 백신 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시노팜 등 WHO가 승인한 백신이 인정된다.

미 행정부는 해당 정책을 다음달 초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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