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웨스트사이드서 주행 중 총격 발생... 남성 2명 사망

가필드 파크 인근서 SUV 탑승 용의자 총격 후 도주

경찰 수사 중

시카고 웨스트사이드에서 목요일(7일) 저녁 주행 중이던 차량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2명이 숨졌다고 시카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저녁 8시 30분 직전, 가필드 파크(Garfield Park) 지역의 노스 호만 애비뉴(North Homan Avenue)에서 발생했다. 당시 38세와 18세인 두 남성은 흰색 세단을 타고 남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다. 이때 회색 SUV 한 대가 이들의 차량 옆으로 나란히 접근했다.

경찰 조사 결과, SUV 내부에 있던 남성 용의자가 총을 꺼내 세단을 향해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격으로 인해 팔에 부상을 입은 38세 남성은 즉시 스트로거 병원(Stroger Hospital)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피해자인 18세 남성은 신체에 총상을 입고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Mt. Sinai Hospital)으로 이송되었으나 역시 숨졌다.

사건 당시 차량에 탑승했던 이들 외에 추가적인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시카고 경찰 구역 4(Area Four) 형사들이 해당 사건을 정밀 조사 중이다. 경찰은 범행 동기나 용의자 신원 등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아직 추가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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