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s Travel] 끝없는 초록풍광 National Glassland (국립초원지역) 326부

Andrew Travel Notes

미국 풍광은 역시 미국답다

끝없는 초록풍광

National Glassland (국립초원지역)

 

1869년 대륙횡단열차 오픈할 때부터 오늘날까지 사용하는 이곳 역사 건물은 세월이 흘러도 우아한 기품이 시선을 붙잡는다. 역전 앞 광장에는 백 여년 전 녹슨 시보레 승용차가 마치 거리의 예술품처럼 놓여 있어 앤틱스런 도시를 연출한다.

 

역전 앞에서 떠나는 가족들 그리고 마중 나온 방문객들이 기다리고, 마차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의 사진 등이 역 한쪽에 전시되어 있다. 보고 있노라니 빛 바랜 뷰파인더 속에서 마치 어제의 일들처럼 사람들과 말들이 생생하게 입체로 살아 움직이는 착각마저 든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주청사를 찾아가 본다. 칼라풀한 대리석 휘장 안에 와이오밍주 모든 상징물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우선 상징물 한 가운데 존중의 이미지로 여자가 있고양 옆으로 카우보이와 농부가 서 있다.  

 

그리고 세명의 사람들 사이에 EQUAL STATES (평등한 주) 라고 쓰여진 문귀가 있다. 이 문귀는 지난번 호에서 언급했던 미국에서 최초로 여성에게 투표권을 준 주이기 때문에 자랑스럽게 쓰여진 것이다

 

양 옆의 두 대리석 기둥에 와이오밍주의 대표산업이 적혀져 있다. LIFESTOCK (가축), GRAIN (곡물), MINES (광산,) OIL (석유였다. 모든 것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1차산업들이다.

 

그리고 연방 의미하는 흰머리 독수리 발톱 아래 44 라는 숫자 의미는 바로 1890 710일 미국에서 44번째 주로 편입 되었다는 숫자를 의미한다. 암튼 지금부터 약 120년 전 이들은 이 작은 주에 이리도 웅장하고 멋진 주청사 만들고 지금까지도 그 안에서 일을 보고 있으니 미국의 저력이 이 시골마을에서도 느껴진다.. (다음 327부 계속)

Andrew Kim은 여행 및 사진작가로서 미국 전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라스베가스 투어메이트에서 여행상담과 가이드도 한다. 대표 저서로는 ‘인생은 짧고 미국은 넓다’ ‘Andrews Travel Notes’ 등이 있다. (투어문의 :미국 714-625-5957, 한국 010-5380-3411 / Email : USATOUR@YAHOO.COM / 카톡 ID : USA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