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s Travel] 인생은 짧고 미국은 넓다 - 2차 세계대전시 미국내 모든 일본인 감금한 만자나 수용소 (313호)

Andrew Travel Notes
인생은 짧고 미국은 넓다
2차 세계대전시 미국내 모든 일본인 감금한
만자나 수용소 (313부)
2022년 2월19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한다. 그 내용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내 일본인들을 전원 체포해 무려 2년 반 동안 민간인 수용소에 불법감금 한 것에 대해서 사죄한다는 성명이었다.
지난 1988년 당시 레이건 대통령이 미국 정부 역사상 최초로 당시 수용소에 일본 국민들을 불법 감금한 사실에 대해 일본 국민에게 깊은 사죄와 함께 1인당 2만불의 위로금까지 준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바이든이 대통령에 취임한지 얼마 안되어 또 사죄한 것이다.
위안부 문제는 옛날에 몇 십년 전에 이미 사과하고 배상까지 했으니 다 끝난 일이라고 우겨대며 적반하장으로 우리나라를 보복이나 해대는 일본의 버르장머리 없는 짖거리와 상반되는 일이라 주목된다.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당시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는 전쟁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한다. 세계경제대공항 진원지였던 미국은 자신들 경제살리기에 급급했던 것이다. 그렇게 조용히 잠자던 미국이란 사자털을 건드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일본이 1941년 12월7일 다들 잠자는 일요일 새벽에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공격하여 무려 첫날만 젊은 미국 병사 2천5백여명을 몰살한 것이다. 어디 그것 뿐이랴. 당시 태평양함대 사령부가 있던 그곳의 수많은 함대들과 함재기 그리고 주력 항모인 아리조나호를 비롯 거의 모든 군사기지가 비참하게 파괴되는 수치를 당한다.
그래서 미국은 드디어 그 다음 해 복수를 다짐하며 태평양전쟁에 참전한다. 그때 프랭클린 대통령은 미서부사령관 의견대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권자이건 영주권자이건 모든 일본인 체포령을 내리고 미국 전역에 십여 개 민간인 수용소를 만들어 감금하는 법에 서명하게 된다.
노인 뿐 아니라 갓난아이까지 모두였다. 그 인원만 미국내 약 10만명이 넘는 숫자였다. 그 중에서도 제일 큰 수용소였던 켈리포니아 만자나 수용소에는 근 1만명 이상의 일본인들이 수감되었다. (다음 314부 계속)
Andrew Kim은 여행 및 사진작가로서 미국 전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라스베가스 투어메이트에서 여행상담과 가이드도 한다. 대표 저서로는 ‘인생은 짧고 미국은 넓다’ ‘Andrew’s Travel Notes’ 등이 있다. (투어문의 : 미국 714-625-5957, 한국 010-5380-3411 / Email : USATOUR@YAHOO.COM / 카톡 ID : USA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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