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시카고" 하와이의 맛과 문화를 시카고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하와이언 레스토랑 ‘티키 테라스’
데스플레인에서 하와이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
하와이 전통공연을 맛있는 하와이언 음식과 함께
데스플레인에 위치한 ‘티키 테라스(Tiki Terrace)’ 하와이안 레스토랑에서는 하와이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티키 테라스는 2003년 데스플레인에 개업했다. 폴리네시아의 맛과 풍경, 전통문화를 시카고 지역으로 그대로 가져왔다.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실내 인테리어와 현지 음식을 하와이 전통공연과 함께 제공해오고 있다.
[사진 : Tiki Terrace 내부 인테리어]
티키 테라스의 음식 메뉴들은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고기 BBQ 를 특징으로 하는 하와이 로컬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사진 : 대표 메뉴 Loco Moco]
대표 메뉴인 로코모코(Loco Moco)는 하와이에서 서퍼들에 의해 만들어진 음식으로, 흰밥 위에 계란후라이와 고기 또는 스팸을 얹고 그레이비 소스를 듬뿍 뿌려 먹는다. 참치살을 먹기 좋게 잘라 쇼유와 세세미, 토마토와 양파 등을 넣고 버무린 회무침 요리 포케(Poke), 새콤하게 절여져 부드럽게 구워진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흰밥과 함께 제공되는 칼루아 포크(Kalua Pork) 또한 티키 테라스의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사진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Kalua Pork, Poke, 갈비, 돈가스]
하와이에는 예로부터 한국인과 일본인이 많이 이주한 지역인 만큼, 한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 또한 다양하다. 한국식으로 양념해 조리된 후 뜨거운 돌판 위에 올려 제공되는 갈비(Korean Shortribs, Kalbi)는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돈가스와 치킨가스 우동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메뉴들이 있다.
풀 바를 갖춘 티키 테라스는 다양한 하와이 전통 칵테일 메뉴 또한 가지고 있다. 하와이 대표 칵테일 마이타이는 럼 기반의 칵테일로 트로피컬 칵테일의 여왕이라 불린다. 블루 하와이, 페인 킬러, 망고-리타, 카푸-타이 등 수십 종류에 달하는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티키 테라스는 무엇보다 라이브 공연을 가장 특징으로 한다. 매주 3일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하와이언 전통공연은 티키 테라스의 맛있는 음식과 함께 손님들이 하와이를 방문한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티키 테라스 공연 댄스 팀원들과 직원들은 함께 끊임없이 하와이 전통 댄스를 배우고 연구하며 최고의 쇼를 펼치고 있다. 공연이 끝나면 함께 기념촬영 또한 가능하다. 각종 축제와 행사, 웨딩 파티 등 다양한 축하행사에 안성맞춤이다.
공연 라이브쇼는 매주 수요일(오후 6시 30분), 금요일(오후 8시 30분), 토요일 2회(오후 5시 30분, 오후 8시 30분) 열리며, 엄청난 인기로 인해 1~2주 전 예약이 필수이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s://www.thetikiterrace.com)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 Tiki Terrace 소유주 Phil Zuziak]
하와이 음식과 라이브쇼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티키 테라스의 영업시간은 화-목 오후 4시-9시, 금-토 오후 4시-10시이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