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신메뉴 음료 6종 출시… “버거보다 음료 시대”

리프레셔·크래프트 소다 전국 매장 판매 시작
음료 전문 직원 도입·셀프 음료대 단계적 폐지 추진

[사진 : AI 생성 이미지]

맥도널드(McDonald's)가 새로운 음료 메뉴 6종을 출시하며 음료 시장 경쟁 강화에 나섰다.

맥도널드는 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리프레셔(Refresher) 3종과 크래프트 소다 3종 등 총 6개의 신규 음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들은 모두 상시 메뉴로 운영된다.

새롭게 선보인 리프레셔는 딸기 수박(Strawberry Watermelon), 망고 파인애플(Mango Pineapple), 블랙베리 패션프루트(Blackberry Passion Fruit) 맛으로 구성됐다. 동결건조 과일과 팝핑 보바, 레모네이드 베이스 등을 활용해 시각적 요소와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프라이트 베리 블라스트(Sprite Berry Blast), 오렌지 드림(Orange Dream), 더티 닥터페퍼(Dirty Dr Pepper) 등 크래프트 스타일 탄산음료도 함께 출시됐다. 일부 제품에는 콜드폼이 추가돼 카페 스타일 음료 느낌을 강조했다.

맥도널드는 최근 Starbucks, Dutch Bros 등 음료 중심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음료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전국 1만4천개 매장에 ‘음료 전문 직원(beverage specialist)’ 역할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맥도널드는 오는 2032년까지 미국 내 모든 셀프 음료대를 폐지하고 직원이 직접 음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보다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맥도널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음료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