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제2공장 부지 테일러시로 최종 결정

기존 오스틴 1공장에서 40분 거리

세제 혜택 등의 이유로 테일러시 확정

[사진 :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

삼성전자가 미국 내 반도체 파운드리 제2공장 부지를 텍사스주 테일러시로 24일(수)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공급 역량을 확대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테일러시의 파운드리 제2공장은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2공장 건설과 설비 투자 비용으로 총 170억달러를 투입하게 된다.

테일러 공장에서는 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테일러시는 인구 1만7000명의 소도시로 삼성전자의 기존 파운드리 공장이 있는 오스틴에서 불과 15마일 거리에 있다.

삼성전자는 신규 라인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인프라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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