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고교생, 학교 내 장전된 총기 소지 적발… 금속탐지기에 덜미

일리노이 록아일랜드 고등학교에서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16세 학생이 금속탐지기에 적발돼 체포됐다.

록아일랜드 고등학교서 16세 학생 체포… 도난 총기 소지 혐의 적용


[이미지 = Generative AI / Gemini]

일리노이주 서부 록아일랜드(Rock Island)의 한 고등학교에서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학생이 교내 금속탐지기 검사 과정에서 적발되어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학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발생한 이번 사건은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사건은 20일(월) 오전 10시경, 록아일랜드 고등학교(Rock Island High School, 1400 25th Ave.)에서 발생했다. 경찰과 NBC 시카고(NBC Chicago)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학교 보안 인력은 통상적인 금속탐지기 보안 검색을 실시하던 중 16세 남학생의 가방에서 이상 신호를 감지했다. 즉시 가방을 수색한 결과, 내부에서 장전된 상태의 총기가 발견되어 학교 측은 곧바로 록아일랜드 경찰국(Rock Island Police Department)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학생을 현장에서 즉각 체포했다. 조사 결과 발견된 총기는 도난 신고된 무기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학생에게 가중 불법 무기 사용(Aggravated Unlawful Use of a Weapon) 및 도난 총기 소지 혐의를 적용했다. 이 학생은 현재 청소년 구금 시설(Mary Davis Detention Home)로 이송되어 법원 심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번 사건은 록아일랜드 경찰국 형사수사과(Criminal Investigation Division)에서 총기 입수 경로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위협은 없었다고 전했으나,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교내 보안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록아일랜드는 아이오와주 데이븐포트(Davenport)와 인접한 미시시피강 유역의 주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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