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채텀 월그린 폐점 논란…지역사회 반발 확산
주민 “약 접근성 위협” vs 회사 “도난·폭력 증가로 불가피”

[사진 : WGN9 캡쳐]
시카고 사우스사이드 채텀 지역의 월그린 매장 폐쇄를 둘러싸고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매장(8628 사우스 코티지 그로브)은 고령층을 포함한 주민들이 의약품을 편리하게 이용하던 주요 거점으로, 폐쇄 시 의료 접근성이 크게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역 정치인들과 커뮤니티 리더들은 매장 폐쇄 대신 시설 개선과 재설계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최근 도난 및 폭력 사건이 증가해 안전한 영업 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웠다며 폐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지역사회는 비슷한 문제를 겪은 다른 매장들은 리모델링으로 대응한 사례가 있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해당 매장은 6월 4일 폐쇄될 예정이며, 기존 처방전은 인근 매장으로 이전된다. 또 해당 매장을 이용하던 환자들에게는 90일간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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