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한 명, 침대 하나”…비영리 단체, 취약 아동에 잠자리 지원

전액 기부·자원봉사로 운영

올해 1,000번째 침대 제작 목표

[사진 : NBC 캡쳐]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잠자리는 기본적인 권리지만, 현실에서는 바닥이나 소파에서 잠을 자거나 침대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비영리 단체 ‘슬립 인 헤븐리 피스(Sleep in Heavenly Peace)’가 기부와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침대를 제공하고 있다.

오크포레스트 지부 관계자 데이브 킹(Dave King)은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직접 침대를 제작하고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NBC 캡쳐]

이 단체는 침대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침구류까지 함께 지원하며, 최근에는 미들로시안 지역 한 교회 주차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십 개의 침대를 제작하는 ‘빌드 아웃(build-out)’ 행사를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화재나 홍수 피해 가정, 가정폭력 피해자, 이주 가정,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 다양하다. 단체는 “아이들이 침대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많지만, 모든 아이는 자신만의 침대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2018년 설립된 이 지부는 올해 1,000번째 침대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돌리 쿠퍼(Dolly Cooper)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 있는 일이며, 참여 자체가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단체 측은 우리 마을의 어떤 아이도 바닥에서 자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훌륭한 자원봉사 팀과 함께 ‘한 번에 한 침대, 한 명의 아이씩’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는 ‘슬립 인 헤븐리 피스’는 현재 함께할 봉사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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