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어 공항, 16년만의 ‘현대화 프로젝트’ 완공

2005년 착수해 60억 달러 투입

활주로 증설로 비행기 이용에 편의

[사진 : 오헤어 공항 페이스북]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9일(목) 오헤어 공항 ‘현대화 프로젝트 (Modernization Project)’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16년에 걸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활주로 확장, 항공 관제탑 신설 등을 완료했다. 투입된 금액은총 60억 달러에 달한다. 그동안 이착륙 지연과 혼잡한 환경으로 악명 높았던 오헤어 공항은 이번 프로젝트로 상당한 환경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로 오헤어 공항에는 활주로 4개와 관제탑 2개가 신설되었으며, 기존 활주로 2개가 확장되었다. 프로젝트 이전까지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60대의 비행기 처리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최대 114대 이상, 날씨가 좋지 않아도 106대까지 처리가 가능해진다.

라이트풋 시장은 이날 완공 행사에서 “현대화 프로젝트를 통해 오헤어 공항을 오가는 비행기의 수가 늘어나고, 우리 도시를 오가는 사람들이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시카고와 인근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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