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스-메인 도서관 270만 달러 대규모 리노베이션 시작
연말까지 내부 대부분 새단장
공사 중에도 도서관 운영, 구역별 순차 폐쇄·서비스 위치 변경 주의

나일스와 인근 한인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나일스-메인 디스트릭트 도서관(Niles-Maine District Library)이 9월 1일부터 270만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내부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연말까지 도서관 내부 대부분의 공간을 단계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공사 기간에도 문을 닫지 않고 운영한다. 다만 공사가 진행되는 구역에 따라 일부 공간이 순차적으로 폐쇄되고 자료와 컴퓨터, 각종 서비스 위치가 임시로 변경될 수 있다. 공사 준비 과정에서 이미 Lower Level에 있던 컴퓨터를 3층으로 이전하는 등 내부 시설 재배치가 시작됐다. 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는 현재 Lower Level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청소년 공간인 틴 언더그라운드(Teen Underground)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Lower Level을 비롯한 주요 내부 공간과 1층 어린이 공간 키드스페이스(KidSpace) 개선 등이 포함된다. 도서관 이사회는 지난 7월 270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 사업을 승인했으며, 2026~27 회계연도 예산에서도 건물 유지·개선 관련 지출을 크게 늘렸다. 전체 예산은 약 1,351만 달러로 책정됐다.

공사 중에도 현재 공개된 정규 운영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9시~오후 8시30분, 금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 정오~오후 5시다. 도서관은 6960 W. Oakton Street, Niles에 위치한다. 공사로 특정 공간의 이용 가능 여부가 수시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사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나일스-메인 도서관은 나일스와 메인타운십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공시설로, 도서 대출뿐 아니라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컴퓨터와 온라인 학습, 취업·비즈니스 자료, 여권·공증 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나일스와 인접한 데스플레인·글렌뷰·모튼그로브 일대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시설인 만큼 연말까지 이어질 공사 기간에는 방문하려는 시설과 프로그램의 위치 변경 여부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Jay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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