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NAKS 학술대회 개최 ... AI 시대 한국학교 미래교육 방향 모색

북미 최대 규모 한국학교 교사 학술대회

미주·한국 교육 전문가 500여 명 한자리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저지 티넥 메리어트 앳 글렌포인트(Teaneck Marriott at Glenpointe)에서 제44회 NAKS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AI 시대, 함께 성장하는 한국학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주 전역과 한국에서 약 500명의 한국학교 교사와 교육 관계자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한국학교 교사 학술행사다.

NAKS는 인공지능(AI)이 교육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이라는 한국학교의 본질적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북미 지역 교사들이 우수 수업 사례와 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의 한국어교육 및 미래교육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해 약 60개의 강의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조강연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이자 미래교육혁신센터장인 임철일 교수가 맡아 AI·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조현용 경희대학교 교수, 김차명 참쌤스쿨 대표, 박지은 AI 미래교육 전문가 등 한국어교육 및 AI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서재필기념재단과 공동으로 '제1회 제이슨-NAKS 차세대 리더십 서밋'도 열린다. 한국학교 학생과 보조교사,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학부모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24일 개회식에는 뉴저지 주지사를 비롯해 교육부, 재외동포청, 주미대한민국대사관 등 주요 정부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는 NAKS와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5일에는 '북미한국어교육자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AI 시대 정체성 교육과 생성형 AI 활용, 지속 가능한 한국학교 교육 생태계 구축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NAKS-ACTFL 교사인증제 수료식과 우수 수업 사례 발표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도 장기근속 교사와 우수 학교 표창을 비롯해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김구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서재필 박사 창작 공모전,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기자단 장학증서 전달식, 반크 AI 대한민국 홍보대사 위촉식 등 다양한 교육·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NAKS는 "이번 학술대회가 AI 시대 한국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미주 한국어교육 발전과 국제 교육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AK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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