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파크 총기 강도 범죄 급증에 경찰의 주의 권고

총기 강도 건수 작년 대비 15% 증가

늦은 밤 남녀 커플 대상으로 한 강도 범죄 급증

[사진 : Fox 32]

시카고 링컨파크 지역에 총기를 이용한 강도범죄가 증가하며 경찰이 주민들에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링컨파크에서 발생한 강도범죄 건수는 작년 대비 15% 급증했다.

지난 20일(일) 오전 2시 25분 N. Burling St. 2600블록을 걷던 커플에 3명의 강도가 접근해 총기를 보이며 물품을 빼앗은 뒤, 검은색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뒤이어 오전 3시경에는 W. Belden Ave. 500블록에서 동일한 범죄가 발생했다. 길을 걷던 남녀에게 3명의 남성이 다가가 총을 보이며 강도행각을 벌였다.

경찰은 연달아 발생한 두 사건의 용의자가 동일범인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두 건의 총기 강도 범죄를 포함해 링컨파크 지역에 지난 일주일 동안 거의 매일 강도 범죄가 발생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4건의 총기 강도 범죄가 남녀 커플을 대상으로 발생했으며, 늦은 밤에 이루어진 점을 언급하며 주민들에 주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링컨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강도 범죄 신고는 2022년 들어 작년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2018년 대비 10% 감소한 수치지만, 2020년과 2019년 대비 11% 증가했다.

[Jay Koo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