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종교칼럼] 성경의 진정한 가치성

성경이 이 우리 인간 세상에 처음 주어진 것은 주전 약 1440부터 시작하여 그 마지막 페이지가 마감된 것은 주후 약 90년경까지 무려 1500년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약 40여명의 다양한 신분의 인물들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은 크게 구약(Old Testament)과 신약(New Testament)으로 대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약속(Testament)란 의미는 '그의 백성들과의 하나님의 신성하고 주권적인 맹세' 혹은 '언약'이란 뜻입니다. 구약의 중심사상은 십계명(Ten Commandments)이라 할 수 있으며,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그의 생애와 죽으심과 그의 부활과 그의 승천하심으로 말미암아 전체 구약이 요구하는 진정한 우리 인간의 ''(righteous)를 성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진리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가 이르면 옛 언약뿐만 아니라 새 언약이 필요함을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이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31:31-33)

그러므로 구원은 먼저 유다에게서 나게 되리라고 예수님 자신도 말씀하셨습니다( 4:22). 그리고 복음 전파의 그 순서도 유대로부터 시작될 것을 분명히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중인이 되리라."( 1:8) 그리고 구약은 돌에 새겨진 언약이라면 신약은 바로 우리 각 사람의 마음에 새겨지는 언약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서신에서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성령)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비석)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마음 비석)에 한 것이라."(고후 3: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와 구주로 영접한 자들에게는 주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령의 인도하시는 새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하는 의미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에 의해 살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니라."( 8:1) 이처럼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생활을 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분명 거룩한 계명인 십계명의 정죄 상태로부터 해방이 된 것입니다.

"무릇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삼으셨느니라."( 3:19-24) 이는 내 영혼을 거듭나도록 깨우쳐 준 말씀이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그러므로)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 8:9) 이 같은 말씀은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얼마든지 성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적인 지식으로 목사나 신부나 감독이나 신학교수의 직분을 감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니고데모입니다. 그는 당대 최고의 종교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네가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3)고 분명히 경고하셨습니다. 또 한 사람의 예는 바로 사도 바울자신입니다. 그는 당대 가장 존경을 받는 가말리엘 랍비의 직계 제자였으며 그는 율법학자며 율법 박사였습니다. 그러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을 때의 그 자신을 가리켜 "죄인 중에 괴수니라."(딤전 1:15)라고 고백했습니다. 아무리 성경지식에 능통해도 그리스도를 모르는 자는 죄인 중에 괴수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 곧 그 진정한 가치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는 여전히 죄인입니다. 그 이유를 주 예수님 자신이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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