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종교칼럼] 장수와 영생

장수(longevity)와 영생(eternal life)은 차원적으로 다릅니다. 그리고 누구나 원하는 장수는 자기 스스로의 노력이나 마음대로 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그러나 현대처럼 의학의 발달은 다소 간 평균 수명을 조금씩 높여가는 추세임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결국 죽음을 폐하거나 피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잠시 생각해 보려고 하는 창세기 제5장은 우리 인류의 최초의 머리가 되는 아담과 이브 가정을 통해 전개되는 그들의 10대 후손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우리의 주목을 끌게 되는 사실은 당대인들은 모두 장수를 했다는 점입니다. 인간 역사적인 측면에서는 이 시대를 가리켜 선사시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 같은 고대시대 이야기들은 실제의 역사적 사실보다 하나의 신화나 전설적인 관점으로 받아드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 인류의 창조적 근원뿐만 아니라 최초 인류의 조상과 그들 후손들을 생생하게 기록으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행적과 수명까지도 전해주고 있습니다. 만일 이와 같은 내용들이 진실이 아니라면 이를 성경이라 부를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모든 성경'(all Scriptures)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감동'(God-breathed)에 의해 직접적으로 모두 기록되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딤후 3:16). 성경은 약 1600년이란 오랜 세월을 걸쳐 40여명의 다양한 기록자들에 의해 66권으로 완성된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놀랍게도 전체적으로 하나의 통일성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같은 자체가 성경은 바로 기적의 결정판임을 증거 합니다. 또한 창세기 제5장은 역대상 제1 1-4절과 신약 누가복음 제3 37-38절을 통해  사실대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창세기 제5장을 통해 주시는 영적교훈은 과연 무엇일까요?   

첫째로 아담으로부터 그들 모두 장수를 누렸으나 또한 그들 모두 죽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그리고 그가 죽었더라"(and he died)라고 8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망이 온 인류를 지배하게 되었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5:12) 또한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라."( 9:27)고 엄숙히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저나 여러분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둘째로 오직 유일하게 죽음을 거치지 않고 곧 바로 하늘나라로 옮겨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5:24)

그는 죽음을 통하지 않고 하늘나라를 들어간 최초의 유일한 인물입니다 물론 불말이 이끄는 불수레를 타고 회오리바람과 함께 하늘로 승천한 또 한사람은 엘리야입니다(왕하 2:11). 그러나 엘리야의 승천에는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그를 데려갔다는 언급이 없지만 에녹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친히 그를 데려가셨다"라고 뚜렷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에녹은 아담의 7대 손으로 그 역시 범죄 한 아담의 후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에녹이 그처럼 죽음을 거치지 않고 영생하여 승천할 수 있었던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그 답을 이처럼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살아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이임을 믿어야 할지니라."( 11:5-6)

하나님께서 에녹을 통하여 우리가 영생의 길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보여주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에녹이 평생 동안 그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믿음으로"( 11:5)라고 하는 말이 그 열쇠입니다. 그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자의 모형적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복음의 가장 핵심적 메세이지 입니다. 사도 요한도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에 이르고 또한 영생을 얻게 됨을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3:16, 36). 사도 바울 역시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일을 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나니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않은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느니라( 4:3-5)고 아주 명확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녹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삶이었습니다. 성경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느니라."고 분명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녹은 확실하게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었기에 또한 확실히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에녹의 믿음은 영생이란 상급을 그가 얻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에녹보다 더욱 확실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친히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11:25-26)

내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부활하신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 자신의 주와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가 영생을 반드시 주실 것입니다. 이보다도 영생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보장과 약속이 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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