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종교칼럼]-[아름다운 간증으로 남편을 구원한 여인]

아름다운 간증으로 남편을 구원한 여인

 

  인도 어느 마을에 선교사가 들어와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한 인도여인이 선교사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마침내 구원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선교사는 이 여인이 믿음 안에서 차츰 씩 성장해 가며 그 삶이 변화되어 가는 것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는 또한 그녀가 신앙으로 인해 믿지 않는 남편으로부터 심한 핍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선교사는 그녀를 자신의 사무실로 초대하고 조용히 물었습니다.

  "부인께서 예수님을 믿고 난 후로 믿지 않는 남편으로부터 심한 핍박을 당하고 게시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만일 남편이 화를 내고 당신을 핍박하기 시작하면 부인은 그 남편을 어떻게 대하십니까?""

여인은 잠시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닦은 후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나는 남편의 핍박이 심할수록 그 남편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더욱 힘써 준비하며 또한 나는 예전보다 집안을 더욱 깨끗하게 청소를 했지요. 또한 나를 향해 남편의 말이 거칠어 질 때면 나는 더욱 공손히 그를 대함으로 내가 크리스천이 되기 이전의 아내보다 더욱 훌륭한 아내가 되기를 힘써왔습니다."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나지 않아 그토록 자신의 아내를 핍박 할뿐만 아니라 선교사에게 까지 크게 저항하던 그녀의 남편은 마침내 순한 양처럼 변했습니다. 아내의 아름다운 간증으로 말미암아 그토록 완악했던 남편까지 이처럼 변화시켰던 것입니다.

  초대교회시절에도 주의 복음이 예루살렘과 유대지방뿐만 아니라 더욱 먼 이방인들의 세계에까지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도바울의 일행이 빌립보지방에 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할 때 자주장사를 하는 한 여인이 그 복음을 듣고 구원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바울과 그 일행을 자신의 집으로까지 초청하여 그녀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까지 복음을 듣게 함으로 곧 그녀의 온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구원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집은 빌립보지방의 구원함을 받은 식구들이 모여 주님을 예배하며 전도하는 첫 가정교회가 되었습니다( 16:11-15).

  이처럼 본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주 안에서 구원함을 받는 경우는 얼마나 축복입니까? 그러나 불행하게도 아내든 남편이든 한 편이 믿지 않게 될 경우 그것이 큰 어려움이 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오래 전 고국에서 처음 구원함을 받고 함께 교제하던 교회 안에 좋은 젊은 자매님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혼이었던 그 자매님은 믿지 않는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후 그들의 결혼생활도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분명히 믿는 자들에게 이처럼 명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고후 6:14)

그러나 복음이 처음 전파되기 시작할 시기에는 앞의 인도 여인처럼 아내가 먼저 주를 믿게 됨으로 남편이나 가족들로부터 핍박을 당하게 되는 경우는 비일비재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경우를 당하는 자들에게 사도 베드로도 이처럼 교훈합니다.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선한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벧전 3:1)

  또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내에서도 실재했던 문제에 대해서 이처럼 교훈하고 있습니다.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 런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 런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고전 7:13-14, 16)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죄인이었던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의 크신 은혜로 말미암아 값없는 은혜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시키셔서 선한 일을 위하여 새롭게 지으심을 받게 하셨습니다( 2:9).

  또한 우리 주님께서도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5:13-14, 16) 가르치셨습니다.

  악은 그 본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까지도 멸망으로 이끄는 힘이 있는 것처럼 선도 자신뿐만 아니라 수많은 영혼들에게 큰 영향을 끼쳐 그들의 영혼까지도 구원으로 인도하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믿음으로 인하여 너희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되었노라."(살전 1:7)고 그들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는 이제 자신의 피 값으로 친히 사신 자들로 하여금 이 땅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 자들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말씀한 아름다운 권면으로 마치려 합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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