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종교칼럼]-[죄는 얼마나 심각한가?]

죄는 얼마나 심각한가?
"그는 그 죄악으로 인하여 죽으리라... 범죄 하는 영혼은 죽을 찌라."(겔 18:18, 20)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겔 18:23)
만일 의사로부터 어떤 질병을 진단받게 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얼마나 심각한가요?"라는 물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적 질병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영적인 죄의 심각성이 더 큰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은 기꺼이 인정하지만 죄의 그 심각성에 대해서는 가볍게 여기거나 그 심각성을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죄는 모든 인간의 본성이 아닌가요?" 혹은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닌가요?"라고 애써 나름대로의 핑계 장막 뒤로 자신을 숨기려 합니다. 그러나 다음은 성경이 우리 죄에 대해서 정의하시는 말씀들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모든 인간은 "타락했다."(You are debased)라고 우리를 진단하십니다. 그러나 그 말은 마치 강도나 살인자처럼 당신은 극악한 범죄인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혹은 당신은 매 순간 죄악만을 범하며 산다는 의미도 물론 아닙니다. 혹은 당신은 "옳고 그른 것을 분간할 수 없다."라는 말도 아닙니다. 당신도 악을 미워하고 선을 좋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우리 인간은 본래 선보다도 악에 기울기가 더 쉬운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근본적으로 모든 인간은 죄인(sinner)이기 때문에 죄를 범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을 갔거늘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롬 3:10-11)
"우리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행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3)
이 모든 말씀들은 하나님의 X-Ray 결과에 따른 진단들입니다(히 4:12-13). 과연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 주장하실 수 있습니까?
둘째로 하나님은 모든 인간은 "더럽혀 졌다."(You are defiled)라고 진단하십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시나니..."(렘 17:9-10)
또한 예수께서도 자신의 의를 자랑하는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엄중히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 7:20-23)
이상의 말씀에서 우리의 생각들(thoughts), 우리의 말들(words), 우리의 행동들(actions) 모두의 죄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큰 죄나 작은 죄나 모두 동일하게 판단하십니다. 어떤 이들은 살인, 간음, 강도 같은 죄들만 심각한 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인간은 그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들을 통하여 나타내는 모든 죄들을 동일하게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마음의 죄도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낸 죄와 동일하게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만일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로 우리 인간의 죄는 하나님께 대한 "반항적이다."(You are defiant)라고 말씀합니다. 죄는 불법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대한 불복종이요 반역입니다. 불행하게도 최초의 우리 인류의 첫 조상들도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했습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그 죄는 우리 인간들 모두에게 들어왔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 5:1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죄의 정죄로부터 우리 인간을 구원하실 구원의 계획을 친히 마련하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그리스도께서는 마침내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침례요한은 그를 이처럼 증거하고 있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 모두의 죄를 대신 지고 가실 하나님의 희생 어린 양으로 그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죄 없으신 그리스도를 우리 죄를 위한 희생 제물로 삼으셨습니다(고후 5:21). 이처럼 사랑의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를 모든 죄에서 구원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아니하는 나라를 받았은즉 감사함으로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라."(히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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