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종교칼럼] 기도는 왜 필요 한가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6:9-13) 여러분은 진정으로 아멘하실 수 있습니까?

우리 주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할 것을 명하셨고 기도의 삶을 친히 본으로 보이셨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서에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6)고 성도들에게 권고합니다. 또한 빌립보서에도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4:6,7) 권고합니다. 야고보 역시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 5:13)라고 말씀했습니다. 구약 실례 하나를 더 들어본다면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코 범하지 아니하리라."(삼상 12:23)고 사무엘은 백성들에게 역설했습니다. 그는 "기도를 쉬는 것을 하나님 앞에 범죄"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신년을 맞이하여 기도에 관한 올바른 크리스천의 삶을 되돌아보았으면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나에 관한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자동차를 고안한 사람보다 자동차 기능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없겠지요! 하물며 우리를 직접 창조하신 분보다 우리를 더 잘 아는 이가 있을까요? 다윗의 시편 찬양입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안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에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나이다."( 139:1-4) 참으로 놀라운 찬양입니다. 우리 주님도 분명 말씀하셨습니다.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6:8)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가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이미 아신다면 하나님 앞에 우리의 기도가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 런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의 양식으로 성경말씀을 매일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예수께서 분명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가 거듭나게 될 때 그는 이제 아들의 놀라운 신분을 얻고 자신의 영의 아버지와 교통/사귐이 시작됩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8:14,15) 기도란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자신의 영혼의 아버지와의 대화입니다. 아들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언제나 나아갈 수 있으며 자신의 필요를 담대히 구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고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자가 있겠느냐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 줄 줄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7:9-11)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의 바라는 것 이상으로 늘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진정으로 나 자신은 하나님의 자녀로 분명 다시 태어난 자인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예수께서는 기도의 교훈에서 우리에게 너희는 먼저 아버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삶을 최우선으로 삼으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의 현장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게 하는 삶으로 추구하라 하십니다. 또한 무엇을 하던지, 무슨 말을 하던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선한 빛을 들어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합니다( 5:16). 또한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범사에 늘 하나님을 의탁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식탁을 대할 때마다 우리의 필요를 성실하게 늘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잊지 말 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이웃이나 친구 간에 사랑과 화평을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내가 너를 용납한 것처럼 너희 마음 중심으로 형제를 용납하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18:35) 말씀하셨습니다. 이제껏 이웃이나 친구 간에 맺힌 것을 풀어버릴 수 있는 사랑의 심정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또한 이 세상은 유혹의 전시장과도 같습니다. 사탄은 TV나 인터넷 등으로 온갖 유혹들을 우리에게 쏟아내는 도구로 장악해 버렸습니다. 만일 주께서 이 같은 온갖 시험에 들지 않고 악에서 우리를 건져주시지 않는다면 너무도 위험한 시대입니다, 특히 소중한 우리 어린 손자손녀들을 그 같은 사탄의 모든 시험과 함정으로부터 보호하고 지키려면 얼마나 우리의 기도가 필요합니까? 그래도 기도가 필요치 않다고 여기는 분이 계시다면 그는 분명 아버지의 뜻과 영광을 위하는 삶을 살려 하는 자는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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