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Edu 교육 칼럼] 199 - 최근 명문대 합격률은 최악, 더 낮은 실제 합격률

199 - 최근 명문대 합격률은 최악, 낮은 실제 합격률

 최근 명문대 합격률은 최악 

COVID-19의 펜데믹으로 인해 많은 대학에서 SAT와 ACT 점수를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는 Test Optional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Test Optional은 COVID-19의 확산으로 인해 SAT/ACT 시험이 취소되어 일부 학생들이 SAT/ACT 시험을 치르지 못한 사정을 고려하여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고도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한시적 정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SAT/ACT 시험을 치르고도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하게 되자, SAT/ACT 점수 제출 없이 상향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상위 혹은 최상위 명문대학에서는 최근 2년간 사상 최대의 지원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상위/최상위 대학의 합격률은 사상 최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OVID-19이전에도 명문대학 합격률은 매해 사상 최악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2017년도 대학의 신입생이 미국 역사상 최악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다음해인 2018년도 대학 신입생이 또 다시 기록을 갱신하였고, COVID-19 직전인 2020 신입생의 입시에서도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한 대학이 많았습니다.   COVID-19 로 인한 Test Optional로 인해 다시 한 번 최악의 합격률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최상위 대학의 합격률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 대학의 acceptance rate (합격률)과 그 허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대학의 합격률의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일, 100명이 지원해서 12명이 합격할 경우의 합격률은 12/100 즉 12% 가 됩니다. 

미국 대학의 랭킹을 발표하는 U.S. News and World Report에 따르면, Illinois 주의 University of Illinois-Urbana-Champaign의 경우 합격률은 60%에 이른다고 합니다.  단순한 계산에 따르면 100명이 지원한다면 60명이 합격하는 합격률입니다.   하지만, 이 대학의 College of Engineering (공과대학) 의 경우 미국에서 최상위에 들어가는 단과대학이기 때문에 합격률은  5% 미만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일부의 다른 명문대학의 합격률을 알아보면, 2021년에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합격률은 University of Chicago는 약 7.3%, Northwestern University는 약 9%, Harvard University는 약 %, Yale University는 약 6.5% 정도 입니다. 

랭킹이 높은 명문대학일수록 합격률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명문대학들의 합격률은 100명이 지원했을 경우, 약 5명에서  10명 정도가 합격하는 정도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합격률은 위에서 발표된 것보다 훨씬 낮으며, 지원하는 시기와 방법에 따라서 커다란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Acceptance Rate (합격률)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낮아지는 대학 합격률 

최근에 합격률이 낮아지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분석되고 있으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명문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의 수가 많이 늘어난것에 비해, 대학의 정원은 많이 늘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Northwestern University의 경우 2003년 약 14,000명 이상의 지원자중 4,700여명에게 합격통보를 하였고, 그 합격자중 약 1,900명 정도의 학생이 합격을 받아들이고 등록을 하였습니다만, 2013년에는32,796명이 지원하고4,598명에게 합격통보를 하고, 그 중2,040명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http://www.northwestern.edu)   

위의 통계에 따르면, 2003년 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Northwestern에 지원하는 학생의 수가1 4,000여 명에서 32,000여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으나, 합격자수와 등록학생의 수는 별 변화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수치상으로는 합격률이 1/3로 줄어든 것은 당연한 결과처럼 보입니다.

 

낮은 합격률의 이유 

위와 같은 이유로 최근 2-3년 사이의 명문대학 합격률은 더 떨어지고 있으며, 일부 대학들과 관계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U.S. News and World Report의 대학 ranking의 판단 기준중의 하나로 Acceptance rate (합격률)이 있고, 합격률이 낮을 수록 이 곳의 ranking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 대학들이 높은 대학 순위를 위하여 합격률을 의도적으로 낮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에 대한 U.S. News and World Report의 반론도 제기되어있는 상태이므로, 기회가 된다면, 이후에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감 합격률 

그러나 이렇게 공식적인 합격률의 계산에도 많은 변수가 작용합니다.  운동특기생들, legacy라고 불리는 동문자녀와 유명인의 자녀들의 수도 일반적인 합격률에 포함되기때문에 일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느끼는 실제 합격률은 훨씬 낮습니다.

 

최상위 대학 합격률의 허상 

최근의  Huffington Post는 대학 합격률에 관한 아주 흥미로운 분석에 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Ivy League의 College Administrative Office (대학 입학 사정관) 로부터 입수한 합격률의 분석을 가상의 대학에 대입하여 해설 해 놓았습니다. (https://www.huffingtonpost.com/entry/didnt-get-into-an-ivy-con_b_9367790.html) 

 

이 기사의 분석에 따르면,

  • We receive about 10,000 applications for admission every year. - 만약에 1만명의 학생이 가상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 We offer admission to about 800 students — however...  - 8% 의 합격률은 800명에게 합격 통지를 한다는 것이지만....
  • About 300 of those offers go to athletes. No, we don’t win national championships, but we love athletics. If that bothers you, you may not be happy here. -  800명 중 약 300명은 대학의 athletes (운동특기생) 들에게 배당이 되며,  
  • Another 300 offers go to children of alums, children of US Senators, and celebrity offspring. We do this because we can. - 다른 300명은 동문의 자녀, 상원의원 혹은 유명인사의 자녀들에게 배당이 되고,
  • That leaves about 200 offers for the students most people see as “smart, good kids.” - 약 200명만이 일반적으로 우수학생들에게 배당되나....
  • The problem is, out of the 10,000 students who apply, only about 2,000 are athletes and children of alums. - 가장 큰 문제는 1만명의 지원자들 중 약 2천명만이 운동특기생이나 동문/유명인사의 자녀 지원자들이기 때문에
  • That means the admit rate for “smart, good kids” isn’t 800 out of 10,000, or 8 percent.
  • It’s 200 out of 8,000, or 2.5 percent. - 일반 지원자는 1만명 중 8000명이며, 그런 학생들에게 배당된 자리는 200자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의 합격률은 8천명중의 200명, 즉 2.5%에 불과하다 

라는 내용입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대학에서 발표하는 8%의 합격률을 동문자녀인 Legacy와 운동 특기생을 제외한 일반 학생 대상의 합격률로 다시 계산하여 보면, 2.5%로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즉 외부로 발표되는 합격률이 8%라 하더라도, 일반 학생들 사이의 경쟁으로 다시 합격률을 계산하여 보면 2.5%로 낮아진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분석을 최근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률인 5% 미만에 적용하여 보면, 1.25% 의 합격률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상위/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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