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추격전 차량 정면충돌…엄마와 8세 딸 사망
인디애나주 파이크 카운티에서 가정폭력 신고와 관련해 경찰의 추격을 받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미니밴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걸스카우트 나들이를 마치고 귀가하던 41세 여성과 8세 딸이 숨졌다. 동승 아동 3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복할 것으로 전해졌다.
걸스카우트 나들이 귀가길 참변…동승 아동 3명은 회복 전망

[이미지 = Generative AI / Gemini]
인디애나주 파이크 카운티에서 경찰의 추격을 받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미니밴을 정면으로 들이받으면서, 걸스카우트 나들이를 마치고 귀가하던 41세 여성과 8세 딸이 숨졌다. 미니밴에 함께 타고 있던 아동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복이 예상된다.
인디애나주 경찰(Indiana State Police·IS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8월 29일(토) 오후 파이크 카운티 스테이트 로드 64(State Road 64)에서 발생했다.
부보안관은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주유소 인근에서 관련 차량으로 지목된 도요타 캠리를 발견했다. 차량은 경찰을 피해 달아나면서 다른 차량을 도로 밖으로 밀어냈고, 순찰차를 들이받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보안관이 차량을 피한 뒤 추격에 나섰고, 캠리는 카운티 로드 900 이스트 인근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도요타 시에나 미니밴과 정면충돌했다.
미니밴을 운전하던 윈슬로 거주 아만다 워트먼(Amanda Wertman·41)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8세 딸 미카엘라 워트먼(Michaela Wertman)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당시 미니밴에는 다른 아동 3명도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워트먼 가족은 사고 당시 인디애나주 산타클로스의 놀이공원 홀리데이 월드(Holiday World)에서 열린 걸스카우트 나들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정확한 속도와 추격 과정, 가정폭력 신고와의 연관성 등을 포함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추격 차량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숨졌으며, 경찰은 현재까지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S. Park 기자 │ 출처: Indiana State Police, 14 News(WFIE), Evansville Courier & Press, NBC Chicago]


교차로취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