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입원 환자도 급증

입원환자 41% 증가, 12세 이상 백신 완전 접종률은 55.6%

(사진: telemundochicago)

일리노이주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일리노이 공중보건국(IDPH)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주 전과 비교했을 때 확진자 수는 약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5일 이후 주 평균 새로운 확진자 사례가 285건 증가한 것이다.

일리노이주의 평균 확진자 수는 531일 이후 800명을 넘지 않고 있지만 현재는 조금식 늘어나고 있다. 21일 오전기준 새로운 확진자는 745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겨울 하루 평균 12천 건 이상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수치지만 현재 다시 증가추세로 안심하긴 이르다. 여기에 주목할 점은 현재 일리노이에서 코로나19관련  입원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ABC Chicago)

IDPH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일리노이주의 병원에서는 537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고 있으며 그 중 107명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주전 평균 38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한 것과 비교하면 41% 증가한 수치다.

지난 일주일간 일리노이주의 확진자 비율은 전주와 비교해 2.4%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이다. 보건 당국은 이 수치를 기준으로 인구대비 바이러스 확산 수준을 측정한다.

한편 일리노이주는 지난 12월 이후 12,969,499회 분량이 백신이 투여됐으면 12세 이상 거주자의 백신 완전 접종률은 55.6%를 기록하고 있다.

[대니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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