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 코로나 실업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기소
현직 신분으로 3만 1천 달러 가로채
최대 징역 20년형 위기

[사진 : AI 생성 이미지]
일리노이주 연방 하원의원의 부지구 국장(Deputy District Director)이 팬데믹 지원금을 가로챈 연방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다. 일리노이 북부 연방검찰청은 제라드 무어(42)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3만 1,000달러 이상의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수령했다고 발표했다.
범죄 수법 및 부정수급 경위 공소장에 따르면, 무어는 '코로나 도움·구제·경제보안법(CARES Act)'의 일환인 팬데믹 실업 지원(PUA) 프로그램을 악용했다. 그는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 관련 사유로 인해 실업 상태이거나 일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허위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신청이 승인된 후, 무어는 이후 16개월 동안 자신이 실직 상태임을 증명하는 허위 서류를 지속적으로 제출하며 지원금을 챙겼다. 그러나 조사 결과, 그는 신청 당시와 수급 기간 내내 일리노이 연방 하원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 중인 현직 공무원 신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규모와 법적 처벌 무어가 정당한 자격 없이 수령한 금액은 총 31,887달러(한화 약 4,300만 원)에 달한다. 연방 검찰은 무어를 세 건의 통신 사기(Wire Fraud) 혐의로 기소했다.
-
처벌 수위: 각 혐의는 연방 교도소에서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이다.
-
향후 일정: 무어에 대한 기소인부절차(Arraignment)는 오는 5월 14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현직 의원 보좌관이 대중을 위한 구호 자금을 사적으로 편취했다는 점에서 현지 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교차로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