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SS 이용자 주의… 최대 1년 전 미청구 통행료 뒤늦게 부과

일리노이 유료도로공사(Illinois Tollway)의 시스템 오류로 일부 I-PASS 이용자들에게 최대 1년 전 통행료가 뒤늦게 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향을 받은 이용자는 계정을 확인해 예상치 못한 미납 통행료가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시스템 오류로 이전 통행료 뒤늦게 청구
최대 1년 전 통행료도 청구 가능
공사 "계정 정기 확인 권고"

[사진 = Illinois Tollway 보도 화면 캡처]

일리노이 유료도로공사(Illinois Tollway)의 시스템 오류로 일부 I-PASS 이용자들에게 과거 통행료가 뒤늦게 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CBS 시카고(CBS Chicago)에 따르면 최근 일부 이용자들은 I-PASS 앱에서 신용카드를 등록하거나 계정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미납 통행료(Unpaid Tolls)' 경고 메시지를 발견했다.

경고문에는 "미납 상태가 계속되면 추가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지금 납부하라"는 안내가 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CBS 시카고 취재진이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초기 상담원은 해당 안내를 무시해도 자동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관리자(supervisor)는 시스템 오류(glitch)로 인해 이전에 청구되지 않았던 통행료가 최근 한꺼번에 처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례에서는 2025년 7월 발생한 통행료가 1년 가까이 지난 뒤 계정에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자는 일리노이 유료도로공사가 차량 통행 후 최대 1년까지 통행료를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Generative AI / Gemini]

공사 측은 이번 오류로 약 10만 명의 고객이 과거 통행료를 뒤늦게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일리노이 유료도로공사는 이번 문제가 현재 진행 중인 시스템 장애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성명을 통해 통행료 결제와 거래 내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견되면 가능한 한 신속히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온라인 또는 I-PASS 앱을 통해 결제 수단과 차량 번호판 정보가 정확하게 등록돼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예상치 못한 미납 통행료가 표시될 경우에는 고객센터에 문의해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리노이 유료도로공사는 현재 통행료 인상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인상안이 승인되면 2027년 1월 1일부터 통행료가 인상될 예정이며, 의견 제출은 8월 3일까지 가능하다.

[S. Park 기자 │ 출처: CBS Chicago, Illinois Tol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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