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최고속 워터 롤러코스터, 내년 인디애나에 개장

홀리데이 월드, 2027년 5월 '캐넌볼' 개장

시속 72km·높이 90피트·75피트 낙하

[사진 : Holiday World 홈페이지 캡쳐]

중서부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홀리데이 월드 & 스플래신 사파리(Holiday World & Splashin' Safari)가 내년 봄 미국에서 가장 높고 가장 빠른 워터 롤러코스터를 선보인다.

인디애나주 산타클로스(Santa Claus)에 위치한 홀리데이 월드는 새 어트랙션 '캐넌볼(Cannonball)'을 2027년 5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넌볼은 중서부 지역에서는 유일한 워터 롤러코스터로, 최고 90피트(약 27m) 높이까지 상승한 뒤 1,000피트(약 305m) 이상의 트랙을 따라 질주해 워터파크 내 볼더 캐니언 커뮤니티 풀(Boulder Canyon Community Pool)로 뛰어드는 구조다.

최고 속도는 시속 45마일(약 72km)에 달하며, 75피트(약 23m) 높이에서 급강하하는 구간을 갖춘다. 홀리데이 월드는 이 두 기록 모두 미국 워터 롤러코스터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놀이기구의 총 탑승 시간은 약 3분으로 예상되며, 테마파크는 개장을 앞두고 시설 모습을 담은 컴퓨터 그래픽(CG)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홀리데이 월드는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자동차로 약 5시간 30분(약 330마일·530km) 거리에 있어 주말 가족여행이나 1박 2일 일정으로 찾기 적합한 여행지로 꼽힌다. 인근에는 링컨 보이후드 국립기념관(Lincoln Boyhood National Memorial)과 패튼 호수(Lake Patoka) 등 관광 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홀리데이 월드 측은 "캐넌볼은 스릴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대표 어트랙션이 될 것"이라며 "2027년 시즌 개장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마파크는 향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정보와 설계 이미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Jay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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