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 부동산 ]-부동산 시장이 죽고있다고요?-Part.2

<한상철 부동산>

14. 부동산 시장이 죽고있다고요?-Part2.

만나 뵙는 바이어 분들 중, “집 값이 떨어지는 것 같다”, “시장이 죽는 것 같다”는 말씀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것에 대해 지난 글(8/15 교차로칼럼)에 이어 오늘은 데이터를 토대로 제 생각을 나눠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동산 시장은 아직도 엄청 뜨겁습니다. 일단 시카고와 시카고 서버브는 그렇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지난 2년간은 역대 최저점을 찍은 이자율로 인해, 그리고 서버브로 유입되는 사람들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호황인 부동산 시장이었습니다. 그러니 코로나 이후 집을 보시기 시작하신 분들이시라면, 당연히 시장이 주춤거린다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통해 보시면 다시 말해, 보통의 부동산 시장을 기준으로 보시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평균 집값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시카고와 그 위성도시들의 집값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평균 집값 그래프의 경사입니다. 보시듯이 2020년 6월부터 2021년 7월 경까지는 기존 10여 년간의 경사도에 비해 갑자기 가팔라지는 경사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반적인 경사로 조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최근 2년여 전부터 집을 보신 분들이라면 시장이 나빠지고 있다 느끼실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시장이 정상적인 시장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인 것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시장에서의 평균 집값 상승률은 연 4%가량이 됩니다. 

 

리스팅 기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평균 리스팅 기간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매물이 없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누차 강조드린 대로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기 때문에 좋은 집이 나오면 바로 팔리기 때문입니다.

 

 

리스팅 가격과 실거래 가격의 비율

다들 코로나 동안 오퍼를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넣었는데도 안 되었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집값 낮추는 집들이 많더라는 이야기도 들으셨을 것입니다.

 

글쎄요. 코로나 기간에도 안 팔리는 집은 실거래 가격이 리스팅 보다 낮았고, 요즘도 너도나도 좋아하게 생긴 집은 실거래 가격이 리스팅 가격보다 높은 실정입니다. 그래프를 통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들이 무조건 제 값보다 높게 주어야 집을 살 수 있다던 코로나 기간의 리스팅 가격 대비 실거래 가격의 평균 비율과 중간 값 비율은 97 ~ 98%입니다. 즉, 실거래 가격의 리스팅 가격의 97 ~ 98%에 이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 코로나 기간에도 싸게 팔릴 집은 싸게 팔렸다는 것입니다.

 

 

사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다음의 두 가지입니다. 

 

  1. 이자율이 올라서 사람들이 집을 안 산다는데, 이 비율이 아직 하향세는 아니라는 점.

왜 그럴까요? 여전히 사람들이 좋아할 집들은 리스팅 가격에 가깝게 혹은 그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구나 매물은 점점 적어지는데, 바이어의 수는 늘어나고 있으니(지난 글 참조-8/15 교차로칼럼) 이 비율은 쉽게 낮아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 코로나 이전의 정상적인 시장이었던 2015 ~ 2019동안의 시장에 비하면 아직도 이 비율이 몹시 높다는 점.

이 비율이 95% 가까이 되던 정상적인 시장에서도 평균 집값은 연간 4% 가량씩 올랐습니다.

 

향후 집 매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데이터를 토대로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예시로 든 데이터들이 고객분들의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도 계속해서 부동산 시장의 현황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리노이 5만여 명의 리얼터 중 상위 1%에 랭크된 리얼터 한상철입니다.

시카고와 시카고서버브 전 지역에서 일반 주택(레지덴셜)과 비즈니스 매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773-717-2227 / sang@sangcanhelp.com으로 연락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