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급증으로 시카고 지역 식료품점도 물품 부족 현상 발생

대형마트 식료품 품귀현상

코로나로 인한 인력부족 현상이 원인

[사진 : WGN9]

식료품점에 빵과 고기, 우유 등 필수 식품의 매대가 비는 물품 대란 현상이 시카고 지역에도 등장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이 미 전역의 공급망에 큰 타격을 주어 시카고 지역의 식료품점에서 물품 품귀현상이 일고 있다. 

일리노이 소매상인 협회 측은 코로나로 인해 항구의 정체, 트럭 운전사의 부족, 서비스 인력의 부족 등 공급망에 차질이 생긴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소비자 브랜드 협회는 식료품점에 보통 재고 소진율은 약 5%인 반면 지금은 15%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주간 식료품점의 결근 직원이 2020년 전체 인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현재 시카고 지역 식료품점에는 크림치즈, 키친타월, 어린이용 주스, 고양이 사료까지 대다수 품목의 진열대가 비어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확산과 물가상승으로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늘었고, 이는 식료품 수요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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