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25주년…글렌뷰, 소방서에서 희생자 추모식
9월 11일 오전 9시 소방서 14에서 개최
경찰·소방·911 디스패치와 주민 함께 희생자·구조대원 기린다

글렌뷰(Glenview)가 9·11 테러 발생 25주년을 맞아 희생자와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구조대원들을 기리는 지역사회 추모식을 개최한다.
글렌뷰 빌리지는 오는 9월 11일 금요일 오전 9시, 소방서 14(Fire Station 14·2250 Patriot Boulevard)에서 9·11 추모식(9/11 Remembrance Ceremony)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민들에게도 공개되며 빌리지 관계자와 글렌뷰 소방국·경찰국·911 디스패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추모식은 2001년 9월 11일 테러 발생 이후 정확히 25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렌뷰 측은 당시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뿐 아니라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과 경찰 등 응급구조요원, 그리고 사건으로 삶이 크게 달라진 모든 사람을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장소인 소방서 14는 글렌뷰 2250 Patriot Boulevard에 위치해 있다. 글렌뷰 소방국은 현재 지역 내 5개 소방서를 운영하며 화재 진압과 응급의료서비스(EMS)를 제공하고 있다. 빌리지에 따르면 소방국에는 84명의 소방대원이 근무하며 연간 1만 건 이상의 신고에 대응하고 있다.
9·11 테러는 2001년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인근 국방부 등을 겨냥한 동시다발 테러로, 미국 사회와 국가안보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올해는 25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와 최초 대응요원들을 기억하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글렌뷰의 이번 추모식 역시 거창한 기념행사보다는 지역 경찰·소방·응급통신 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 희생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지역사회 행사로 진행된다.
글렌뷰는 주민들에게 추모식 참석을 요청하고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현재 빌리지가 공개한 행사 일정은 9월 11일 오전 9시, Fire Station 14이다. 행사 참석을 원하는 주민들은 당일 일정과 장소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Jay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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