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2명 사망하게 한 시카고 남성 20년형 선고

음주 상태로 도로 역주행

차량 안에서 다량의 발견

[사진 : Fox 32]

음주상태로 운전 중 마주 오던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시카고 남성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후안 로데아크루즈(Juan Rodea-Cruz, 27세)는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다른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로데아크루즈는 지난 2019년 10월 20일 오전 2시 47분경 Clarendon Hills 지역에서 83번 도로를 역주행 중이었다. 그는 승객 4명이 타고 있던 마주오는 차량을 정면으로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이후 경찰은 로데아크루즈의 차량에서 여러 병의 맥주와 750ml 용량의 술을 발견했다.

듀페이지 카운티 검찰 측은 “그가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했기 때문에 2명의 무고한 피해자가 목숨을 잃었다”며 “두 희생자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판사는 12() 오후 로데아크루즈에게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 그는 가석방 자격이 주어지기 위해선 85% 형기를 복역해야 한다.

[Jay Koo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