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버스 운전사가 승객에 마스크 착용 요청하자 총기 발사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

이미 두차례 체포영장 이력

[사진 : abc7, 본 사건과 관련없음]

경찰은 6월 8일(화) CTA 버스에서 총기를 발사한 37세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다고 6월 10일(목) 밝혔다. 이 남성은 웨스트 풀먼(West Pullman) 지역에서 CTA 버스 운전기사가 정책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요청을 하자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전했다.

37세 남성 프레드 화이트(Fred White)는 8일(화) 오후 10시 45분경 수없이 총기를 발사해 총알을 모두 소진한 후 경찰에 체포되었다. 버스에는 두발의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화이트가 버스에 오르려고 하자 버스 운전기사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고, 이후 화이트는 그녀를 향해 총을 쏘려고 한 것으로 밝혔다. 버스기사는 총을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는 범행 몇 분 후 사우스 프린스턴 가 11800블록에서 체포되었다. 살인미수 혐의 외에도 총기난사, 불법무기 사용, 일련번호가 훼손된 총기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미 체포영장을 두 번 받은 이력이 있으며, 10일(목) 정오 쿡 카운티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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