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하이츠 학교서 경찰 권총 분실…수업 전면 취소

화장실서 무기 놓친 뒤 행방 묘연

경찰·K9 투입 수색에도 미발견

[사진 : WGN9 캡쳐]

알링턴하이츠의 한 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RO)이 권총을 분실하는 사건이 발생해 수업이 취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사우스 괴버트 로드 인근 포레스트뷰 교육센터에서 발생했다. 해당 경찰관은 화장실 이용 중 권총을 홀스터에서 꺼냈다가 분실한 사실을 하교 직후 인지했다. 이후 현장을 수색했지만 무기를 찾지 못해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알링턴하이츠 경찰과 쿡카운티 셰리프, 팔라타인 경찰은 무기 탐지견(K9)을 동원해 학교 전역을 수색했으나 권총은 발견되지 않았다. 복도 CCTV 확인 결과 제한된 인원만 화장실을 출입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재까지 총기의 행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고 당혹스러운 일”이라며 내부 절차에 따라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철저한 수색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안전을 고려해 5월 5일 수업을 취소했다.

당국은 향후 학교 내 경찰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며, 관련 정보가 있는 주민은 수사당국(847-368-5300)에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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