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언 25% 미만이 자신의 동네 안전하다 느낀다

작년 46%에서 크게 하락

폭력범죄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

[사진 : Block Club]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시카고 주민이 자신의 거주지를 안전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2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치는 45%가 안전하다고 느꼈던 한해 전보다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46%의 응답자는 시카고를 ‘매우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콜로라도주 소재 여론조사 기관 Polco 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자신의 거주지를 안전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70~80%를 보이며 대도시의 경우 약 50%에 달한다.

시카고 지역의 수치 하락은 도시 전역에서 폭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시카고는 지난해 836건의 살인사건을 기록하며 1994년 이후 가장 폭력적인 해로 기록됐다.

시카고 주민들이 시카고 경찰국에 대한 신뢰 또한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응답자의 19% 만이 경찰청이 강력범죄를 예방하는데효과적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58% 주민은경찰이 폭력사태를 예방하는데 전혀 효과적이지 않다 답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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