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힐링 페스티벌' 개최... 이야기와 예술, 풍물로 하나 되는 치유의 시간

5월 31일 휠링 비스코홀서 열려...

전문가 상담부터 사자탈 만들기까지 온 가족 참여 환영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KPAC)이 세대와 이웃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5월 31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휠링 소재 문화원 비스코홀(BISCO Hall)에서 '한인 커뮤니티 힐링 페스티벌: Korean-American Stories'가 개최된다.

'이야기, 예술, 그리고 리듬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이야기(Talk)' 세션이다. 심리상담 전문가인 조옥순 박사와 12명의 상담 교사가 참여해 소그룹 대화를 이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삶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위로를 얻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는 가족이 함께하는 '예술(Art)' 활동이다. 한국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사자탈과 농기 만들기가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손을 맞잡고 작품을 만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다.

마지막은 신명 나는 '풍물(Pungmul)' 무대이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국악 강사들과 청소년 풍물단 '소리빛'이 함께하며,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대동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참가 대상 및 등록 안내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세대 간 소통을 위해 가족 단위 방문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행사 중에는 참가자들을 위해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 일시: 2026년 5월 31일(일) 오후 3시 ~ 6시

  • 장소: 문화원 비스코홀 (96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 비용: 무료 (사전 등록 필수)

  • 등록 마감: 2026년 5월 29일(금)

행사를 주최하는 KPAC 측은 "이민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한국의 전통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예술과 상담이 어우러진 이번 페스티벌이 커뮤니티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및 접수:

  • 전화: 224-347-4800

  • 이메일: Info@soribeat.org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