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계 3대 연합기관 ‘노스브룩 시대’ 개막... 로고스선교회와 연합 사역 가속도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등 3개 주요 교계 기관이 노스브룩 로고스선교회 내에 공동 사무실을 개소하며 연합 사역의 새 시대를 열었다.
노스브룩 로고스선교회서 개원 예배... ‘한 지붕 아래’ 결집
설립 50주년 맞은 로고스선교회의 ‘나눔’... 교계 동역의 장 마련
사모 세미나·기도회 등 연합 일정 본격화... 영적 결속력 강화 기대

[사진 = 크리스찬저널 자료 제공]
시카고 한인 사회의 영적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세 개의 주요 교계 기관이 노스브룩(Northbrook) 소재 로고스선교회(Logos Missions) 건물 내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연합 사역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5월 3일 오후 5시, 로고스선교회 본관에서 열린 ‘시카고 기독교 기관 사무실 개원 예배’에는 현지 교계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에 입주한 기관은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KCA), 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 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 등 3개 단체다. 이들은 로고스선교회가 제공한 공간을 통해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사역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크리스찬저널 자료 제공]
이번 사무실 제공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로고스선교회(회장 박도원 목사)의 결단으로 성사되었다. 로고스선교회는 지역 교계의 효과적인 사역과 연합을 지원하기 위해 선교회 1층 공간을 기꺼이 내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원 예배는 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 회장 정승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목사부부·장로 연합 성가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오찬석 목사는 ‘연합의 축복’(시편 133:1~3)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기관들이 한데 모인 이번 개원이 시카고 교계에 참된 연합과 복이 흘러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성갑 목사(시카고 은퇴목사회 회장)와 허재은 회장(시카고 한인회)이 축사를 전했으며, 로고스선교회 회장 박도원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세 기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사진 = 크리스찬저널 자료 제공]
사무실 통합에 따른 실질적인 사역 활동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각 기관장은 이번 사무실 마련이 분산되었던 교계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성철 목사(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 회장)는 “흩어져 있던 생각과 사역이 하나의 공간에서 논의될 수 있게 된 것은 큰 은혜”라고 전했다.
공식 일정에 따르면, 오는 5월 5일에는 사모 세미나와 인공지능(AI) 시대 목회 전략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셋째 주일에는 ‘시카고 교계 연합기도회’가 정기적으로 열리며,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지역 최대 교계 행사인 ‘시카고 할렐루야 대성회’가 예정되어 있다. 8월 중에는 단기선교 활동 등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하며 지역 사회와 열방을 향한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무실 위치 정보]
로고스선교회 1층: 2315 Sanders Rd, Northbrook, IL 60062


교차로취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