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병원 2곳, 전국 최고 병원 '톱20' 선정
U.S. 뉴스앤드월드리포트 발표
노스웨스턴 메모리얼·러시대병원 명예의 전당 올라

시카고의 대표 의료기관인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Northwestern Memorial Hospital)과 러시대학교 메디컬센터(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가 올해도 전국 최고 병원 20곳에 이름을 올렸다.
의료 평가 전문기관 U.S. News & World Report가 8월 4일 발표한 '2026-2027 베스트 병원(Best Hospitals)' 순위에 따르면 두 병원은 전국 최상위 의료기관을 의미하는 '아너 롤(Honor Roll)'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약 4,50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환자 치료 성과, 환자 안전, 의료진 수준, 환자 만족도, 인력 운영 등 다양한 의료 지표와 14개 전문 진료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평가 결과 전국에서는 178개 병원만이 한 개 이상의 전문 분야에서 전국 순위에 포함됐으며, 시카고 지역은 우수 의료기관이 집중된 도시로 다시 한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카고 권역에서는 20개 병원이 '베스트 지역 병원(Best Regional Hospital)'에 선정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일리노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병원은 공동 1위를 차지한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과 러시대학교 메디컬센터였다. 이어 시카고대학교 메디컬센터(University of Chicago Medical Center)가 3위에 올랐으며, 애드보킷 크라이스트 메디컬센터(Advocate Christ Medical Center·오크론)와 엔데버 헬스 노스쇼어 병원(Endeavor Health NorthShore Hospitals·에번스턴)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노스웨스턴 메디슨 센트럴 듀페이지 병원(Winfield) ▲노스웨스턴 메디슨 레이크포리스트 병원(Lake Forest) ▲애드보킷 루터런 제너럴 병원(Park Ridge) ▲엔데버 헬스 에드워드 병원(Naperville) 등이 일리노이 최고 병원 순위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특히 고관절 치환술, 심부전 치료 등 23개 이상의 주요 수술과 질환 치료 성과를 반영한 지역 병원 평가도 함께 실시됐다. U.S. News & World Report는 전국적으로 평가 대상 병원 가운데 504곳만 '베스트 지역 병원'에 선정됐으며, 이 중 일리노이에서는 9개 병원이 전국 순위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시카고와 서버브 지역 한인들에게도 이번 순위는 병원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증 질환 치료나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전국 순위와 전문 분야 평가를 함께 확인하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리노이 최고 병원 순위
-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시카고) (공동 1위)
- 러시대학교 메디컬센터(시카고) (공동 1위)
- 시카고대학교 메디컬센터(시카고)
- 애드보킷 크라이스트 메디컬센터(오크론) (공동 4위)
- 엔데버 헬스 노스쇼어 병원(에번스턴) (공동 4위)
- 노스웨스턴 메디슨 센트럴 듀페이지 병원(윈필드)
- 노스웨스턴 메디슨 레이크포리스트 병원(레이크포리스트)
- 애드보킷 루터런 제너럴 병원(파크리지)
- 엔데버 헬스 에드워드 병원(네이퍼빌)
[Jay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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