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오브더야즈 무차별 총격으로 2명 사망·5명 부상… 유명 셰프 ‘웨이비’ 브래들리 포함
시카고 백오브더야즈 지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으로 하이드 파크의 유명 셰프 아이작 '웨이비' 브래들리를 포함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당국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1만 달러의 보상금을 걸었다.
금요일 새벽 백오브더야즈 총격… 2명 사망
지역 외식업계 인물 포함… “커뮤니티의 상징 잃었다”
경찰 수사 진행… 1만 달러 보상금 제시

[사진 = CBS Chicago 보도 화면 캡처]
시카고 남서부 백오브더야즈(Back of the Yards)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국(C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금요일 오전 12시 30분경, 사우스 우드 스트리트(South Wood Street) 5100번대 야외에 모여 있던 주민들을 향해 총격이 가해지면서 발생했다.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망자 중 한 명은 시카고 외식업계에서 활동해온 셰프 아이작 “웨이비(Wavy)” 브래들리(Isaac “Wavy” Bradley)로 확인됐다.
또한 23세 여성 1명이 중태에 빠졌으며, 21세부터 50대까지의 주민 4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들리는 시카고 남부 외식업계에서 활동하며 여러 레스토랑 프로젝트와 컨설팅에 참여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동료들은 그를 “음식과 공간을 하나의 경험으로 만들어낸 사람”, “커뮤니티의 밝은 존재”로 기억했다.
사업 파트너 에릭 리코 낸스(Erik Rico Nance)는 “그는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었고, 음식에 대한 철학이 분명한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지역 활동가 자말 그린(Ja’Mal Green) 역시 “그는 사람들에게 빛과 같은 존재였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시카고 경찰은 이번 사건이 무장 괴한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은 상태이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도 조사 중이다.
비영리 치안 기구인 쿡카운티 크라임 스토퍼스(Cook County Crime Stoppers)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결정적 제보에 대해 최대 1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사건 관련 정보가 있을 경우 적극적인 제보(1-800-535-STOP)를 당부했다.
[S. Park 기자 │ 출처: CBS Chicago, ABC7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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