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핫플/브이로그] 보스톤 피쉬마켓… “일식당 성공 파트너로 진화”

시카고 기반 보스톤 피쉬마켓이 ‘Japanese Division’을 확대하며 중서부 일식 식자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Japanese Division’ 앞세워 중서부 공략
프리미엄 일식 식자재 공급 확대… 한인 외식업계도 주목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데스플레인스(Des Plaines)에 본사를 둔 보스톤 피쉬마켓(Boston Fish Market)이 최근 ‘재패니즈 디비전(Japanese Division)’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중서부 일식 식자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년 가까이 해산물 유통과 외식 사업을 이어온 이 업체는 기존의 신선 해산물 공급망에 더해 고급 일식당 운영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시 오마카세(Omakase), 일식당, 한식 횟집 운영자들이 필요로 하는 최고급 참치와 연어, 성게알(우니), 일본산 소스 및 식자재를 한 번에 공급하는 ‘원스톱 솔루션(One-stop Solution)’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점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Fresh, NEVER FROZEN”… 셰프 중심 공급 시스템 구축

보스톤 피쉬마켓의 핵심 경쟁력은 “절대 얼리지 않는다(Fresh, NEVER FROZEN)”는 운영 철학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산지 직송 시스템을 통해 스페인산 블루핀 참다랑어(Bluefin Tuna)를 비롯한 프리미엄 수산물을 직접 조달하고 있으며,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높은 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재패니즈 디비전(Japanese Division)은 단순 식재료 판매를 넘어 “셰프 중심 공급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창업자인 루이 카치로스(Louie Katsiros)는 지중해 지역에서 어부로 활동했던 경험과 셰프 경력을 바탕으로 “요리사가 실제로 가장 사용하기 좋은 상태의 식재료 공급”을 운영 철학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문성이 스시 및 오마카세 시장 확대와 맞물리며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식당 맞춤 서비스 강화… 한국어 상담도 운영

보스톤 피쉬마켓은 최근 일식당 운영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업체 측은 참치와 연어 같은 핵심 횟감뿐 아니라 일본산 조미료, 소스류, 각종 식자재까지 함께 공급하는 통합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스토랑 업주 입장에서는 여러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필요한 품목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인 업주들을 위해 한국어 상담 전담 인력도 배치했다. 회사 측은 미셀(Michelle·224-624-9121)을 통해 주문과 식자재 상담, 배송 관련 문의 등을 한국어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송 시스템 역시 경쟁력으로 꼽힌다. 시카고 지역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시간(Michigan), 인디애나(Indiana), 오하이오(Ohio), 켄터키(Kentucky) 등 중서부 주요 지역까지 광역 배송망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외식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중서부 지역에서 일식당에 필요한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전문 플랫폼”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정직한 가격·최상의 품질”… 중서부 수산 플랫폼으로 진화

현재 보스톤 피쉬마켓은 데스플레인스 본점과 윌링(Wheeling) 지점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운영과 도매 유통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오픈테이블(OpenTable) 자료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역 고객들 사이에서 신선도와 대용량 해산물 메뉴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이너스 초이스(Diner’s Choice)’에도 지속적으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루이 총괄 셰프는 회사 소개 자료를 통해 “가장 신선한 생선을 가장 정직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유통 시설 현대화와 전문 사업 부문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0년 외길을 걸어온 보스톤 피쉬마켓은 이제 단순 해산물 식당을 넘어 중서부 일식 식자재 유통 시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보스톤 피쉬마켓(Boston Fish Market) 정보]

  • 데스플레인스 본점: 1225 E. Forest Ave, Des Plaines, IL 60018
    847-803-2100
  • 윌링 지점: 412 N.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847-243-3700
  • 도매·한국어 상담: 224-624-9121 (미셀)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ostonfishm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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