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감자칩 ‘잽스·더티’ 리콜...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

시즈닝 내 분유 성분 오염 가능성 제기...

“현재까지 보고된 발병 사례는 없어”

[사진 : FDA 캡쳐] 

유명 제과 업체인 유츠 퀄리티 푸드(Utz Quality Foods)가 자사 브랜드인 ‘잽스(Zapp’s)’와 ‘더티(Dirty)’ 감자칩 일부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제품 시즈닝에 포함된 탈지분유 성분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일 식품의약국(FDA)은 유츠 퀄리티 푸드가 일부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해당 감자칩의 시즈닝을 공급하는 업체의 탈지분유에서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발견되며 시작되었다.

해당 성분은 이미 냉동 피자와 돼지 껍데기 과자 등 다른 식품 브랜드의 리콜을 유발한 바 있다. 유츠 측은 리콜 대상 시즈닝 배치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나, 소비자 안전을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와 관련된 질병 발생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은 특정 용량과 맛의 잽스 및 더티 브랜드 제품이며 상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잽스(Zapp's): 바이유 블랙큰드 랜치(1.5oz, 2.5oz, 8oz), 솔트 앤 비네거(1.5oz), 빅 치지(2.5oz, 8oz)

  • 더티(Dirty): 솔트 앤 비네거(2oz), 마우이 어니언(2oz), 사워크림 앤 어니언(2oz)

FDA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먹지 말고 즉시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소매업체와 유통업체는 현재 판매 중인 재고를 즉시 확인하여 선반에서 제거하고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유츠 퀄리티 푸드는 “공급업체의 리콜 결정에 따라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살모넬라균은 감염 시 발열,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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