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시카고 도로 건너던 여성 뺑소니 차량에 치여 중태… 범행 차량에 대한 정보 공개
피해 여성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위독한 상태
은색 쉐보레 말리부 차량에 대한 세부정보 공개
[사진 : 시카고 경찰국]
16일(목) 오후 남부 시카고 지역에서 한 여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오후 8시 45분경 South East End 7900 블록 인근에서 여성이 길을 건너던 중 뺑소니 차량에 치였다고 말했다. 뺑소니 차량은 은색 세단으로 사고 이후 79번가 서쪽을 향해 도주했다.
피해자는 소방국에 의해 시카고 대학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이 일리노이 번호판을 달고 있었으며, 모델은 2013-2016년식 쉐보레 말리부라고 밝혔다.
[사진 : 시카고 경찰국]
해당 차량은 우측 사이드 미러가 파손되었으며, 운전석 측 도어에 어두운 마크, 보닛에 손상이 발생했다.
경찰은 범행을 목격했거나 정보를 가진 사람에게 경찰국 312-745-4521 번으로 전화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Jay Ko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