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숙의 건강보험] 처방 약 값 너무 비싸요!!
[보험 브로커: 정용숙]
65세가 지나고, 처방약 보험(Part D)이 따로 있거나 또는 처방약 약 보험이 포함되어 있는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약값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복용하는 약이 많아서 공동 부담금 단계(총 의약품 지불액이 본인과 회사 합해서 $4,430), 또는 보장 공백 단계(이 단계에서는 브랜드 약의 25%, 복제약의 25%를 본인이 지불합니다. 총 금액이 $7,050까지 이 단계를 유지해야 합니다)에 다다른 분들은 아래의 방법을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처방 약을복제 약(Generic)이나 낮은 금액의 약으로 바꿔보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 입니다. .
지금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과 마찬가지의 효과가 있는 복제약 또는 조금 저렴한 브랜드의 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선택이 있을 수 있는지 주치의와 상의해보시가 바랍니다. 또는 우편주문 방법을 이용하면 처방약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우편 주문은 최대 90일 분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 보장 공백기간동안 추가 보장을 제공하는 처방약 보험을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메디케어 약 보험 공백기간 동안에, 복제약과 같은 약을 추가로 보장해 주는 플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월 보험료가 높을 수 있습니다. 약 보험 플랜들을 먼저 검토하고, 공백기간 동안 본인이 먹는 약을 추가로 보장해 주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의약품 지원 프로그램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Pharmaceutical Assistance Programs)
몇몇의 약품 제조 회사들에서는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에 가입한 사람들을 위해서 약값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의 처방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약품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주 정부 약 지원 프로그램 (State Pharmaceutical Assistance Programs)
많은 주정부에서는 처방전, 약품 플랜 보험료 및 기타 약품 지불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사는 주에서도 약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맞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 부가 지원(엑스트라 헬프)를 신청해 보는 방법입니다.( Apply for Extra Help)
메디 케어와 소셜 시큐리티에서는 (Medicare and Social Security) 는 수입과 자산이 특정 한도 미만인 사람들에 위해서 처방약 비용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엑스트라 헬프(Extra Help)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 프로그램에 적격한 자격이 된다면 복제약(Generic) $3.95, 브랜드네임(Brand Name) 약은 $9.85 이상은 지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약값은 한국의 약값에 비하면 서너 배에 가까울 정도로 비싼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구나 약값은 해마다 오르고 있습니다. 또 약 보험이 있다고 해서 모든 약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약 단계(Tier) 1-2 정도에 속하는 약을 먹기때문에 별 지장이 없지만, 특별한 약을 먹을 경우 보장이 되지도 않고, 약값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비싸기도 합니다. 이럴 때 위의 방법들을 사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