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종교칼럼] 감동적인 기도(In stirring prayer)

얼마 전, 우연히 인터넷을 통하여 발견한 클립 심스(Cliff Sims) 기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In Stirring Player)라는 제목으로 실었던 기고문인데 너무나 감동이 되어 번역 노트해 두었던 것으로 언젠가 기회가 되면 독자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 기도는 당시 캘리포니아 멘로 팍 장로교회(Menro Park Presbyterian Church)에서 곤돌리자 라이스가 드렸던 그녀의 기도내용입니다.

신구약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의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자는 진실로 그 마음이 가난함을 깨닫는 자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고하게 신뢰하며 그를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늘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15:7) 분명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이 같은 진정한 기도의 인물들이 절실한 때가 바로 이 시대입니다.  

, 사랑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우리는 지금 당신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나옵니다. 우리는 혼란스런 마음으로 나옵니다. 우리는 낙담에 빠진 심정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당신은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가장 유일하신 분이심을 믿는 마음으로 당신에게로 나옵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모든 어려움과 시련들을 당신 앞에 함께 들고 나올 수 있는 하나 된 분들과 교회 안에 여러 친구들로 인해 당신 앞에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나이다.

사랑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지난 주 동안 미네소타에서, 배턴루지에서, 댈러스에서 발생한 끔직한 일들로 인해 희생된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같은 지난주 미국 내에서의 여러 사건들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지난 모든 비극적이며 극악한 폭력사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우리들을 보호하소서! 우리들을 지키기 위해 제복을 입은 훌륭한 남녀 경찰들을 보호하소서! 우리의 자유를 위해 일선에서 싸우는 그들을 보호하소서! 또한 스스로 전 세계 자유의 수호자로 일선에 나아가 우리를 대신해 싸우고 있는 우리의 용사들을 보호하소서!

사랑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지난 날 모든 우리 아메리칸들은 노예출신자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그들을 억압했던 어두운 지난 역사들이 실재했음을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상처와 그 흔적들이 여전히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상처들은 아직도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으며 서로가 하나가 되지 못하게 하는 그림자로 드리워져 있으며 인종분리의 씨앗이 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 그러나 이와 같은 것들은 우리나라가 원하는 장래가 아닙니다. 우리의 장래에도 계속 인종분리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를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혹은 우리 자손들과 후손들이 바라는 미래의 장래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모두 함께 당신에게로 다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그런 것들이 우리가 바라는 쉬운 대답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대답은 당신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임을 또한 믿습니다.

사랑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 한 나라와 한 백성으로 당신의 사랑의 품에 안겨 우리 모두 한 인종으로 당신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사랑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우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는 이 자리를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믿음에 의한 의로움과 우리를 깊이 사랑하시는 당신 안에서 깊은 확신과 안위를 가지고 이 자리를 떠나게 하소서! 우리로 세상에 나아가 당신의 평화의 도구들로 쓰임 받게 하소서그리고 당신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화해의 도구들로 쓰임 받게 하소서!

그리고 사랑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 당신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신 것처럼 우리로 하여금 나아가 서로의 축복이 되는 길을 위해 함께 그 방법을 찾으며 묻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이 모든 것들을 우리의 참되신 주시며 구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우리는 이 같은 그녀의 기도에서 지극히 경건하고 겸손하며, 고상한 믿음과 진정한 애국심 그리고 더 나아가 진정한 인류애를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그녀와 같은 경건한 하나님의 영적 지도자들이 이 나라 안에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무한 감사를 느낍니다.

참고로, 콘디(Condi)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박사의 본명은 이탈리아 음악용어로 '부드럽게'(with sweetness)라는 이탤리 음악용어 콘돌체짜(Condolcezza)에서 비롯된 것으로 음악에 대한 그녀의 애정이 담겨있는 이름입니다. 그녀는 학자, 정치가, 정부고위관료 등의 화려한 경력과 현재도 스탠포드 대학 교수로 활약 중이지만 본래 그녀의 유년시절은 버밍햄 앨라바마의 극심한 인종분리지역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녀의 부친은 장로교 목사인 동시에 대학 교수였던 존 웨슬리 라이스와 고등학교 교사였던 앤젤레나(Angelena) 모친 사이에서 1954 11 14, 외동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또한 거듭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조지 부쉬 대통령과 더불어 백악관에서 함께 아침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국정을 함께 이끌어 가던 참된 크리스천 정치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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