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시카고 시장 선거전 조기 과열… 벌써 9명 공식 출마 선언
현직 브랜든 존슨 시장 고심 속 잠룡 대거 가세
2월 본선 및 4월 결선 투표 확정

2027년 시카고 시장 선거가 아직 수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나, 화요일 새로운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판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일리노이주 지방 선거 관례에 따라 주지사 선거 및 대선과 겹치지 않는 해에 치러지는 이번 시카고 시장 선거는 정당별 예선(Primary) 없이 모든 후보가 한 번에 맞붙는다. 1차 투표에서 과반(50%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 투표(Run-off)를 치르는 방식이다.
◇ 현재까지 출마를 확정한 후보 명단 (총 9명)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시카고 출신의 심장 전문의 리사 니(Dr. Lisa Nee) 박사를 포함해 총 9명이다. 주요 출마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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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나 멘도자 (Susana Mendoza): 일리노이주 감사관 (Comptro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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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퀴글리 (Mike Quigley): 연방 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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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파파스 (Maria Pappas): 쿡카운티 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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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카르데나스 (George Cardenas): 쿡카운티 세무심의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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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브루어 (Matt Brewer): 전 시카고 주택청(CHA)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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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출마자: 언론인 윌리엄 켈리(William Kelly), 비즈니스 기업가 조 홀버그(Joe Holberg), 리암 스탠튼(Liam Stanton)
◇ 주요 관전 포인트와 잠재적 후보군
가장 큰 관심사는 현직인 브랜든 존슨(Brandon Johnson) 시카고 시장의 연임 도전 여부이다. 존슨 시장은 재선 도전 계획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시카고 시의회 내부에서는 빌 콘웨이(Bill Conway) 시의원과 안드레 바스케즈(Andre Vasquez) 시의원 등이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강력한 자금력을 보유한 정치인들의 움직임도 변수이다. 2천만 달러 이상의 선거 자금을 보유한 알렉시 지아눌리아스(Alexi Giannoulias) 일리노이주 국무장관은 시장 출마 여부에 침묵을 지킨 채 11월 국무장관 재선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 여러 차례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자산가 윌리 윌슨(Willie Wilson) 역시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이다.
한편, 이번 시카고 시장 선거의 1차 투표는 2027년 2월 23일(화)에 실시된다. 이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종 당선자를 가릴 결선 투표는 2027년 4월 6일(화)에 치러질 예정이다.
[Jay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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