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우 변호사의 법률칼럼] 부동산 세금 면제

주 거주집 (Primary residence)인 경우, 잊지 말고 부동산 면제 혜택을 받아야 한다. General Homestead Exemption (GHE) 은 원칙적으로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주 거주지인 집 한 채에 대해서만 세금 혜택을 받는 경우인데, 집 소유주는 카운티가 산정한 집의 가치에 따라 보통 600~800불 안팎 정도의 세금 공제를 받는다.  본인이 주 거주지 목적으로 집을 살 때, 잊지 말고 자격 요건이 되는 연도에 대해 GHE를 신청할 것을 권고한다.  

예를 들어 2020년 6월 1일에 집을 주거주 목적으로 샀다면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자격 요건이 되므로 2022년에 2021년의 세금 고지서를 받을 때 GFE를 신청해야 한다. 한번 신청하면 매년 자동으로 리뉴된다.  집 소유주가 바뀌면  카운티에서는 새로운 오너에게 GHE 자격이있다면 신청하라고 세금 고지서를 보낼 때, GHE 신청서도 같이 보낸다.  

어떤 분들은 이를 무시하고 신청을 안 해서 GHE 세금 공제 혜택을 못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최근 3년 이내 주 거주지의 GHE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으므로, 늦게라도 GHE 신청 관련 서류를 카운티에 내는 게 좋다. 세금 공제 산정의 기준은 카운티/빌리지에 따라 액수가 조금씩 다르고, 공제되는 세금에 대한 설명은 당해 세금 연도의 2차 세금 고지서에 자세히 나오므로, 세금 고지서를 받으면, 본인이 내는 세금 액수가 어떻게 계산되는 지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65세 이상의 소유주는 본인의 연간 소득에 관계 없이 더 많은 세금 혜택이 있는데, 이를 Senior Citizen Homestead Exemption (SCHE) 이라고 한다. 집 가치에 따라, 보통 연간 300~400불 안팎을 받는데, GHE까지 받게 되면 주 거주집의 경우 연간 1,000불 안팎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SCHE 자격이 되는 분은 나아가 카운티에서 산정하는 집 가치를 동결할 수 있는 지 자격 요건을 살펴봐야 한다. 이를 Senior Freeze Exemption (SFE) 라고 부른다.

65세 이상, 주 거주 집, 가구 소득 대략 6만 5천불 이하가 되어야 자격 조건이 된다.  신청 당시 세금 연도 기준으로 집 가치 (assessed value) 가 동결되므로, 만일 65세 이후, 예를 들어 75세까지 살게 되면, 세금 공제 혜택이 매년 수천불에 이를 수도 있다.  SFE 는 GHE난 SCHE 와 달리 매년 신청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여러 세금 공제 혜택에 대한 신청 양식이나 기준은 카운티에 따라 어느 정도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