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종교칼럼] 진정한 복음

복음이란 말은 성경에서 출발한 단어이지만 그러나 일반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복된 소식, 기쁜 소식들을 총칭합니다. 대학 입시발표를 확인하기 위해 경부선 기차를 타고 인천에서 서울을 향하던 중 우연히 옆 자리에 앉은 한 승객이 읽고 있던 한국일보에 외대합격자 명단이 실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확인하던 중 자신의 이름이 분명히 그 안에 실려 있는 것을 확인했을 때 그 감격은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합격 소식은 바로 내게 복음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해, 복음이란 바로 이처럼 우리에게 감격을 줄만한 기쁜 소식을 의미합니다. 영적인 의미에서 복음이란 우리 영혼의 구원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 같은 복음의 의미와 믿음으로 구원함에 이르는 진리를 밝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은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셨느니라."(고전 15:1-3)


  바울은 이 복음이 바울 자신의 그 어떤 사상이나 이론에 의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내가 주께 받은 것이라"고 그는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 기독교가 신앙을 위해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 낸 하나의 교리나 신조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일부 기독교 안에서도 일정한 자신들의 교파나 교단의 교리를 가르치며 그 같은 과정을 학습적으로 거치면 세례/침례를 주고 믿는 자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본인들도 이제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복음은 다릅니다. 진정한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죽으셨다"고 하는 성경 말씀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고 하는 말씀을 믿는 다는 사실은 반드시 자기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앞서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죄를 범한 죄인이며 그 같은 죄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자라는 사실을 분명히 먼저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분명 우리에게 "모든 사람(*저와 여러분 모두)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게 되었다"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죄의 삯은 반드시 사망"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같은 말씀의 진리를 분명히 깨닫고 받아드려야만 합니다. 만일 분명하게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면 그리스도를 믿어야 할 하등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위해 대신 죽으실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솔직한 사람들이 크리스천 되기가 더 쉽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양심에 따라 자신이 의롭지 못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두 부류의 죄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두 부류의 죄인을 똑 같이 취급하십니다. 하나는 행동으로 죄를 범하는 죄인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으로 죄를 범하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무리들을 가르치고 계실 때, 바리새인들이 간음 현장에서 잡은 여인을 이끌고 예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세의 율법에 따라 그녀를 고소했습니다. 맞습니다. 레위기 20:10과 신명기 22:22 법에 의하면 간음 현장에서 잡힌 죄인들은 '돌로 치라' 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리새인들은 "(그렇다면) 선생은 어떻게 말하시겠습니까?"라고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그 때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무리들이 스스로 돌은 내려  놓고 물러갔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들의 양심이 그들 자신을 똑 같은 죄인으로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이만하면, 나는 죄인이 아니라고 스스로 주장할 자는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저도 하나님 앞에 모두 죄인입니다(롬 3:10).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이 같은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롬 5;8). 


  복음은 하나님의 사랑의 메세이지 입니다. 누구든지 자신 스스로 죄인임을 인정하며 그리스도께서 바로 그 같은 죄인인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 드리십시오. 그럴 때 당신은 분명 죄에서 용서함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대로 사흘 만에 그리스도께서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놀라운 복음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모든 죄를 담당하셨음으로 하나님 앞에 우리는 이제  죄 용서함을 받은 자 곧 의로운 자로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믿음을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이 같은 진정한 복음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함 받는 여러분들 모두가 되시기를 진정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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