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정 교정 전문의 칼럼 ] 치아 교정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치아 교정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현대 사회로 들어설수록, 아이들의 치아교정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읍니다. 음식이 부드러워져서 씹는 동작을 많이 할 필요가 없어져, 저작으로 인한 턱뼈의 자극이 줄어들면서 턱의 크기가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치아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되어, 작아진 턱에 가지런히 배열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런 일반적인 환경 요인 이외에도 유전이나 습관등으로 인한 골격적인 부조화가 생길수도 있고,  치아맹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르지 못한 치아배열이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유치는 3살 무렵 완성이 되며, 모두 20개의 치아가 자리를 잡게 됩니다. 보통 6살이 되면 그 뒤쪽으로 첫번째 큰 어금니인 첫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로 앞쪽부터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들이 올라오게 되므로, 미국 교정학회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7살이 되면 교정치과 방문을 시작하도록 권합니다. 가장 좋은 치료시기와 치료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6개월에서 1년 정도 간격으로 내원하여 성장 속도나 방향, 진행과정등의 관찰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가장 급하게 교정치과 방문이 필요한 경우는 윗니가 아랫니 뒤쪽으로 위치한 경우입니다. 이런 반대교합인 경우는 유치열인 상태라도 교정치과를 방문에 반대교합을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살, 4살이라고 시작을 해주는 것이 잘 조화된 윗턱, 아래턱 성장을 유도해주어 수술의 가능성을 줄여주고 보기 좋은 안모로의 성장을 기대할수 있읍니다. 

우리 아이들의 유치가 심한 충치나 외상으로 너무 일찍 빠진 경우도 영구치의 부정교합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정상적으로 빠져야 하는 시기까지 공간유지 장치를 이용해, 영구치의 부적절한 이동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간유지가 적절히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에는, 그만큼의 공간 확보를 위한 장치가 필요하거나, 발치가 필요하게 될수도 있읍니다. 

반대로 유치가 너무 늦게까지 빠지지않고 유지되는 경우도 해당 영구치의 맹출이 방해되면서 엉뚱한 곳으로 자리를 잡게 되기도 합니다. 주변 치아도 기울이질수 있고, 심한 경우는 발치교정이 필요하게 될수도 있읍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적절한 시기에 유치발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쪽 같은 위치의 치아들은 보통 비슷한 시기에 발달이 되고 맹출을 합니다. 만약 한쪽 치아는 맹출을 했는데, 반대쪽 치아가 1년 이상 너무 늦게 나온다면 이것도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해당 유치가 빠져 있는 상태라면 잇몸이 너무 두꺼워져 뚫고 나오지 못할 수도 있고, 과잉치가 막고 있을수도 있으며, 좋지 못한 각도로 영구치가 자라고 있을 수도 있읍니다. 어떤 경우이건 치과에서 검진을 하고 정상위치로 맹출을 유도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양쪽 치아 맹출시기가 차이 날수록 좌우 대칭을 얻기도 힘들어 집니다.

보통 위쪽 앞니들은 가지런히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요, 가운데 공간이 너무 크게 벌어져 있는 경우는 문제가 될수 있읍니다. 앞니 사이가 3mm 이상 벌어져서 맹출되는 경우는 그 사이에 과잉치의 존재나 지나치게 발달된 근육 조직이 있는지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교정치과에서 촬영하는 위, 아래 턱 전체를 정면과 측면에서 보여주는 엑스레이 촬영과 검진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성장이 빠르게 이루어져 잘못된 구강 습관과 이상 환경등으로 인해  위, 아래 턱 조화로운 성장이나 정상적인 치아맹출이 방해받기 쉽습니다. 

미국 교정학회에서는 7살이 되면 교정치과 방문을 시작하도록 권장합니다. 교정치료 시작 시기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가장 효율적인 시기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으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교정치료계획을 세우면 성인에 비해 골밀도가 높지않고 골대사도 빠른 편이므로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할 만한 치열을 만들어 줄수 있읍니다. 

안은정 교정전문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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