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차로+데일리투데이] 김경수 경남지사,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 인정..징역 2년 실형 확정

[시카고 교차로+데일리투데이]는 한국의 인터넷 종합 일간신문인 데일리투데이(dailytoday.co.kr/news)와 기사제휴를 맺고 한국의 전반적인 뉴스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투데이에 있으며 시카고 교차로는 이를 준수합니다.

[시카고 교차로+데일리투데이]    김경수 경남지사,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 인정..징역 2년 실형 확정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온라인 댓글 여론조작 공모혐의로 재판을 받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실형이 확정되었다.

21일 대법원(2부 주심 이동원 대법관)은 김 지사의 ‘드루킹 댓글 조작’을 비롯해 컴퓨터등 장애업무방해혐의 등으로 넘겨진 상고심에서 기존 항소심에서 판결된 징역 2년형 원심을 인정했다.

사실상 징역 2년형이 최종 확정된 데에 따라, 김경수 지사는 경상남도 지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아울러 현행 공직선거법상 향후 7년간 피선거권 박탈로 선거 출마할 수 없다.

한편, 실형 선고 소식이 전해지자, 경남도청에서 관련 결과를 들은 김경수 지사는 “안타깝지만 법정을 통한 진실찾기는 더 이상 진행할 방법이 없어졌다. 대법원이 내린 판결에 따라 제가 감내해야될 몫은 온전히 감내하겠다”며 수용의사를 밝혔다.

다만, “법정을 통한 진실 찾기가 벽에 막혔다고 그렇다고 진실이 바뀔 순 없다. 저의 결백과 진실을 밝히기 윈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만, 무엇이 진실인지 최종적인 판단은 이제 국민들의 몫으로 남겨드려야 될 것 같다”며 판결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당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그간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특히 지난 3년 동안 도정을 적극 도와주신 경남도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하지만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 자세한 말은 글을 올리거나 입장을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수 전 경남도 지사는 지난 2016년 12월 4일부터 2018년 2월 1일까지 국내 웹 포털 사이트에 실린 8만여 개의 기사에 공감, 비공감 등 8천 900만여 회를 조작한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범죄를 공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바다.

또한 경제적공진화모임, 이하 경공모 회원인 한 변호사를 김 씨로부터 일본 오사카 총영사에 임명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일본 센다이 총영사는 검토가 가능하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부정청탁 등으로 빚어진 알선 수재 혐의도 적용 받았다.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