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차로+데일리투데이] 가상통화·쇼핑몰 쿠폰...미끼 불법다단계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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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차로+데일리투데이]   가상통화·쇼핑몰 쿠폰...미끼 불법다단계 주의보 발령

[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유망 3세대 통합 멤버십 플랫폼 운영업체를 표방한 유망 코인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명목으로 4,680여명의 회원을 다단계 방식으로 모집하고 151억원 대 투자금을 수신한 불법다단계 업체를 적발하고 업체대표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3세대 통합멤버십플랫폼 운영업체로 내세우면서 자체 개발 코인이 상장 준비중으로 투자시 고수익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사업성장에 따른 배당수익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처럼 회원들을 현혹, 투자를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금모집 초기에는 회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수당으로 지급된 코인 일부를 현금으로 환전요구시 현금을 지급하기도 하였으나, 이후부터는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환전을 미루면서 회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 330억원을 지급하지 않고 영업을 중단했다.

회원들에게 교부된 코인 또한 해외코인거래소 4개소에 상장은 되었으나 사실상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상장폐지 되는 등 많은 피해자가 양산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서울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5개 센터를 두고 주로 50∼60대 이상 노년층 등 가상코인 투자 정보에 어두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등을 열어 6개월 여 기간 총 4,680명의 회원을 모집하면서, 재화거래없이 투자금만을 수신하는 전형적인 금융다단계 범죄 특성을 보였다.

서울시는 한 업체가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하면서 가입비 명목의 투자금을 불법 수신하고 있다는 혐의를 서울시 응답소 제보민원을 통해 포착하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전국적으로 4,680명 회원을 다단계 방식으로 모집하여 151억 원 상당을 불법 수신한 업체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시는 고수익을 미끼로 사실상 현금화나 시장유통이 불가능한 가상화폐 현혹 불법 다단계 업체 사기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옥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가상화폐 열풍을 타고 유망 신사업을 빙자한 투자설명회를 통해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하면서 고수익 보장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다단계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한 만큼 시민들께서는 제보와 신고를 우선 부탁드리며 점점 지능화‧광역화되고 있는 각종 민생 경제범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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